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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국카스텐 결혼식이 있어 서울 올라가는 편에 공연까지 덤으로 보구 왔다. 시골에 살다보니 좋아하는 락 공연을 보는 것 두 쉽지 않아 이왕 서울에 가는거 맘먹고 공연장을 찾으리라~~홍대 클럽 쪽으로 진출(?)하려다가 마침 안산에서 인디밴드 공연이 있다는 걸 알고 마침 잘되었다 싶었다. 문샤이너스,노브레인.. 2010. 11. 29.
신시도,,,,,대각산 신시도가 개통 되기전인 5년 전쯤엔가 친한 형님을 따라 암에 효험이 있다는 바위손을 채취하러 신시도의 산을 찾은 적이 있었다. 배를 타지 않고 신시도를 가려면 월영재를 넘어야 했는데 그때는 한 두 사람이 겨우 비켜갈 수 있는 구불구불 한 오솔길이었다. 방조제 개통이후 산을 찾는 .. 2010. 11. 21.
대부도,,,,,,,,5027 친구들아 만나서 겁나게 반가웠다. 이산친구(?)는 아니지만 만나면 가슴이 울컥해 질 때까지 한 명씩 부둥켜 안아주고 싶었는데 헤어지고 나서야 그렇게 하지 못한 게 참 아쉽다는 생각도 해본다. 맘이야 굴뚝 같지만 겉으로 또 표현하지 못하는 게,,,‘친구니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암.. 2010. 11. 15.
장안산 감기몸살이 걸려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2주전부터 약속이 되어 있는 터라 아픈 몸을 추수리면서 장수의 장안산으로 출발했다. 이맘쯤에 가면 장안산 억새풀이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을 것이라는 지인의 말과 오르지 않은 산의 동경에 조금은 설레임을 가진 산행이었다. 아들놈의 일로 .. 2010. 11. 2.
불꽃 축제 부산에서 지인의 자녀 결혼식이 있어 토요일 아침에 전주를 출발--- 익장고속도로를 타고 진주에서 남해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부산으로 향하는 중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기 위하여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어제 이어서 오늘도 부산에서 불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광고방송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마.. 2010. 10. 25.
마이산 이번 주 토요일에 다녀온 곳은 마이산이다. 장수에 있는 장안산으로 가려다가 갈대밭을 보려면 10월말이나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지인의 말에 가까운 마이산으로 선회했다,,,-_-,,, 마이산은 나의 고향에 있는 산이지만 일주는 4년 전에 한번, 마이봉을 두어 번 오른 게 전부이다. 아침에 일어.. 2010. 10. 11.
어머니 생신 내 생일 8일 뒤인 10월 5일이 어머니 생신이어서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함께 생신 모임을 무창포 콘도에서 조촐하게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이 무릎이 좋지 않아 멀리 다니는 것을 싫어하는지라 그냥 시골집에서 보내려고 하였으나 자식들 뭐라도 더 해먹이려는 욕심으로 .. 2010. 10. 5.
생일상,,,, 푸하하,,,,,,,,,,오늘이 나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다,,,,,,,,, 점심때 집으로 밥묵으로 오라해서 아침에 차려주니 않은 미역국이나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겠지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축하 사절단(?)까지 초빙하여놓고 나의 생일 축하해주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한.. 2010. 9. 28.
운장산 전국에서도 명산(?)으로 유명한 나의 고향 진안에 위치한 운장산에 다녀왔다. 정천면 운장산 휴양림에서 각우목재를 넘어 주천 운일암반일암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두어 번 넘은 산이지만 등산으로 오르기는 처음이다. 어느쪽에서 오를지 몇 번 고민하다가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주천면..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