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02

K리그,,,,,,,전북 vs 서울 지난 일요일 오전에 시골에 가서 잠깐 농약을 하고 호두나무 쳐진 가지를 세워주고 오후에는 모악산에 다녀올까도 생각하다가 너무 날이 뜨거워서 산행을 포기했다. 그리고 선풍기를 틀고 잠깐 누웠는데 갑자기 오늘 야간에 있을 k리그 축구 경기를 같이 보러 가기로 한 생각이 퍼뜩 떠올랐다. 그 전날 술을 먹은 후 한 약속이라 깜빡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난 것이다. 벌떡 일어나 다시 전화로 저녁에 만나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해놓고 한 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전북의 상대는 서울로 1,2,3위를 놓고 근소한 승점차이이 때문에 피티기는(?) 결전이 예상되는 빅경기로 많은 축구팬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기대되는 경기였다. 저녁을 먹으려고 하고 음식점이 휴가로 문을 닫아서.. 2010. 8. 10.
멧돼지,,,,, 드르륵 드르르륵!!! 가슴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이 진동하는 것을 얼른 꺼내 번호를 보니 시골에 계신 부모님 집 전화번호다,,, 일과후가 아닌 업무시간에 왠만 해선 전화를 하지 않는데 무신일이 있을까 의문을 가지며 전화를 받으니 어머니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대뜸 ‘야,,,,멧돼지 괴기 갔다 먹을.. 2010. 8. 5.
장수 방화동 계곡 올해에는 가족모임 피서를 전국적으로다(?) 유명한 장수의 방화동 계곡으로 다녀왔다. 작년에는 진안에 있는 백운동 계곡으로 다녀왔는데 아이들 놀기에 물이 부족하다며 동생이 전날 답사까지 한 후에 물놀이에 가까운 물가 바로 옆 평상을 빌려서 부모님을 비롯, 가족 모두와 함께 즐.. 2010. 8. 2.
제주도,,,,,,,,,,,,,올레길-한라산(윗세오름) 올 여름 휴가도 여느 해와 같이 8월이 되기전에 일찌감치 내고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성수기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한가한 7월이 나을 것 이라는 생각에 항상 휴가는남들 가기전에 앞당겨서 다녀오는 버릇(?)이 생긴 것 같다. 오래전부터 텔레비를 통해서 소개되는 제주도 올레길을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었던 차에 마침 같이 가자는 지인도 있어 함께 떠나게 되었다 집사람과 둘이 다녀올 예정으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떠나려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올레길 중 가장 많이 찾는다는 7코스를 먼저 돌고 다음날 한라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스케줄을 잡았다. 배를 타고 갈까 비행기를 타고 갈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군산에서 출발하는 이××항공을 인터넷 검색하여 절차에 따라 카드결재를 했는데 계속해.. 2010. 7. 26.
옥정호 주변 둘러보기 어제 오후(7.12)에는 정읍과 임실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옥정호 주변을 드라이브 삼아 한바퀴 둘러보고 왔다. 전주에서 남원-순창 자동차 전용도로를 나와서 운암대교를 건너지 않고 마암분교 우측길로 접어들어 호수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산외를 거쳐 옥정호 상류인 산내에 도착할 수 있는 길을 .. 2010. 7. 13.
상관 편백나무 숲 전주에서 가까운 곳에 편백나무 숲이 있었다는 것을 얼마전에야 알게 되었다. 사무실 동료에게 모악산 오르는 길에 편백나무 숲길이 있다며 시간나면 함 다녀오라는 말을 건넸는데 대뜸 '거그 보다 엄청 좋은디 있는디 갔다 왔냐'고 물어 보는 것이다 '어딘데' 물었더니 전주에서 임실 가.. 2010. 7. 11.
항소이유서,,,유시민 유시민이 스물 여덟살 감옥에서 직접 쓴 항소이유서 본 적 : 경상북도 월성군 ○○면 △△동 주 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흥1동 ○○아파트 11동 △△호 성 명 : 유 시 민 생년월일 : 1959년 7월 28일 죄 명 :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요 지 본 피고인은 1985년 4월 1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서 .. 2010. 7. 10.
모악산 천일암 오전에 죽림온천에 있는 편백나무 숲을 산책하듯 한시간여 걷고 오후엔 모악산으로 가서 가보지 않은 동쪽 능선의 천일암에 올랐다,,,,, 천일암 오르는 길,,,,,요사이 비가 와서인지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흐르고 있다,,, 해가 뜨지 않아 우중충한 날씨였는데,,,,밝은 렌즈때문인지 사진이 밝.. 2010. 7. 5.
담양 추월산 전주에서 너무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의 산행을 위하여 고민타가 결정한 곳이 담양에 있는 추월산! 산의 높이도 700여미터 초반이고 산행 거리도 5-6키로니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몸 풀기에는 딱 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68키로, 태인ic로.. 201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