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85 장사도.......... 언제 그랬냐는 듯 10월 중순이 넘어서니 선선했던 한낮의 공기마저도 제법 차갑게 느껴진다.푸르렀던 나뭇잎들이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 가고계절에 변화에 쉬이 적응하지 못한 잎들은이내 하나둘씩 떨어지며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이제는 언제 어느때 기온이 떨어질지 모르니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밖에 내놓았던 화분들을실내로 옮기는 일을 서둘러야 될것 같다. 서울 누나와 여동생이 시골에 내려오는 김에2박3일의 휴가(?)를 쓸수 있게 되었다.멀리 해외로 나갈 여건도 분위기는 아니니....-_-...국내 어디라도 다녀와야 되겠는데....별다르게 나설만한데가 없다. 하지만 그냥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기는 아까워바다가 있는 남해로 떠나본다....^^... 진안에서 2시쯤 출발하여 두어시간 달려통영 스탠포드 호텔에 도착, 짐.. 2024. 10. 20. 휴가(?)......속초..... 여름이 더워도 너무~~덥다.매일매일이 더위와의 전쟁이다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골에 땀방울이 흐르니 사우나가 따로 없다.이런 날씨엔 사시사철 시원한베트남 고원의 달랏으로 날아가2~3개월 살다 왔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다.여름이니 더우려니 하고 마음 내려놓고 사는것도 쉽지 않고....하지만 아자..아자... 앞으로 2주만 참아내면 더위가 물러가겠지....ㅠㅠ.. 7월의 마지막주 아버지를 여동생에게 맡겨놓고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마침 딸아이가 강릉에서 친구와 2박3일을 보낸다고 하니가는 곳이 같으니 함께 전주에서 출발하여강릉에 떨구고 속초에 도착 1박하고 설악산 흔들바위를 거쳐울산바위까지 등산 후 하산하려 강릉에서 하루를 묵고 경포대에서 딸아이를 픽업 전주로 복귀....^^.. 강릉에.. 2024. 8. 8. 순천만 정원.... 베란다에 앉아서 앞산 바라보며 멍때리는것도 제법 익숙해진듯 하다.하릴없이 지루한 시간을 보낸다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기에일거리라도 만들어서 집중하다보면 시간이 모자른듯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했는데......얼마전 허리가 조금 아프면서부터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정해진 일과처럼 시도때도 없이 생각없이 멍하니 있는 게편해진 것을 보니 사람은 습관에 길들여지기 마련이다.가끔씩 멍때리는게 좋겠지만 일상이 되는건아닌듯 하다. 다른일을 할수 없게 만드는게으름의 근원이 될수 있을 듯......빨리 벗어나야 할텐데...ㅠ 어제부터 아버지를 돌봐주던 요양보호사가무슨연유인지 그만두었다.그동안 좀 편하게 지냈는데...ㅠ빨리 보호사가 구해지길 바라며 지난 5월초에잠깐 시간내서 다녀온 순천만 정원.... 순천에서 여.. 2024. 6. 4. 비금도..... 새해 들어 간만에 바람이나 쐬려고 가보지 않은 멋진곳을 찿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 바다도 볼수 있고 간단하게 산행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발견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을 오르면 능선을 따라 이어진 데크 계단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꽤나 멋질 것 같았다. 전남 신안의 비금도(1.13-14)..... 집에서 출발하면 선착장까지 두어시간....적당한 거리인것 같고 배를 타고 40분이면 섬에 도착하니 지루하지도 않을 듯 싶어 고민없이 결정하고 다음날 아무런 계획없이 섬으로 들어갔다. 숙박장소나 먹을꺼리에 대한 아무런 준비없이 '어케 되겠지'라는 무계획으로 떠난 여행이어서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도 맞딱뜨렸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ㅋ....어려운 난관(?)을 돌파했다. 암튼 생각보다 섬은.. 2024. 2. 19. 중국 태항산.... 태항산 다녀온지가 꽤 되었고 휴대폰 정리차원 겸해서 이제서야 올려본다. 10.13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일정...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중국 석가장 공항 도착. 중국 중북부 산시 성과 허난 성의 경계를 이루는 400km 길이 태항산맥의 주요 관광지인 팔리구 - 천계산 - 왕망령 - 대협곡 등을 돌아보는 코스--- 가는곳마다 웅장하고도 압도적인 스케일 빼어난 자연 풍광은 사람을 누죽들고 하고 그위에 덧붙여 인간이 만들어 놓은 잔도들과 암벽을 뚫어 터널까지 만들어 놓았으니 감탄사가 절로 나올수 밖에..... 2023. 11. 22. 나트랑.....달랏.... 길고 길기만 했던 코로나도 끝을 지나고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함 세상밖으로 나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ㅎ 또 9월이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떠나게 되는 딸과의 추억여행을 만들고 싶었기에 겸사겸사 해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했는데.... 아들넘이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아쉽지만 위약금까지 물고 세명이서만 떠나는 여행(5.30-6.3)이 되었다...-_-,,, 아침 6시 비행기라 버스를 타기에 어중간하여 전날 차량을 가지고 인천공항까지 이동..... 여행중 가장 힘들었던 베트남 뱅기 타기....ㅠㅜ... 버스보다도 못한 비좁은 좌석에서 5시간을 참아야하니 거의 극기 훈련.......지금 생각해도...어휴..-_-... 패키지 여행이다 보니 일정에 따라 머드체험-마사지-롱선사-뽀나가르.. 2023. 6. 16.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