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있어 서울 올라가는 편에 공연까지 덤으로 보구 왔다.
시골에 살다보니 좋아하는 락 공연을 보는 것 두 쉽지 않아 이왕 서울에 가는거
맘먹고 공연장을 찾으리라~~홍대 클럽 쪽으로 진출(?)하려다가
마침 안산에서 인디밴드 공연이 있다는 걸 알고 마침 잘되었다 싶었다.
문샤이너스,노브레인,국카스텐 3팀이 2시간에 걸친 공연으로 라이브의 진수를 느낀 하루였다.
국카스텐 !
인디음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밴드이다.
기타 이펙터 사용으로 기계적인 음을 이용하여 싸이키델릭한 음악을 하지만
난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와 사운드는 너무 잘 어우러지고 익숙하게 들어본 듯한
멜로디 라인은 인간적인 감성을 자극하고 중후한 리듬감은 중독되게 만든다.
하이 톤에서 내지르는 보이스 칼라는 시원시원하다.
스치듯 이름정도 아는 밴드였는데 이번 공연에서 국카스텐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한동안은 이들의 음악에 빠져 있을 것 같다.
배경음악은 국화스텐의 ‘거울’
하얀색 맞춤복을 입고나온 '문 샤이너스'
관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노브레인'
처음으로 타 본 ktx,,,용산역 풍경,,,
처음 둘러 본 청계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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