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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적 28......... 추석 연휴 5일 동안 연속하여 놀고..먹으며 쉬고 나니 시간이 더 빠르게도 지나가 버린 기분이 든다.어느새 9월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적당히 따스한 햇볕이 마음 설레게 만드는 계절....가을이 왔다.자연으로 나가 무얼 하든 즐겁고 행복할 것만 같은--- 조금은 .. 2018. 9. 27.
행적 27..... 그 지겹던 무더운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른 듯하다.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공기며 사물들에게서 가을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음을 느껴지고 있다. 새로운 취미(?)에 조금씩 중독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쉬는 날이면 무의식적으로 장비를 챙겨서 바쁘게 밖을 나서는 나를 보게 된다. 오래된 습관처럼...... 바람에 실려 구름 흐르듯 달리는 곳마다 보여 지는 모든 풍경이 아름다운 고향산천이니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게 감싸주는 행복감에 어찌 쉬이 헤어 나올 수 있겠는가!....ㅜㅜ 광복절 기념(?) 나홀로 라딩..... 전주 - 임실 강진- 장수 산서 - 번암 - 지지계곡 육십령 - 진안 동향 - 가막리 - 전주 1-3. 불금(8.17)에 에코시티 투어(?)후 제주 깜돼지로 한잔^^;;; 4-5. 정읍 1번 국도.. 2018. 9. 6.
행적26....(전주가맥축제....) 부처님 말씀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생명 있는 것은 유한한 것이며 세상만물은 끊임없이 변해간다’ 한자로 ‘제행무상(諸行無常)’ 중학교 한문시간에 배운 듯도 싶은 사자성어.... ‘인생은 무상하다’하다라고들 하는 쉽게 쓰여지고 있는 말이다. 모든 명예와 부, 성공을 위해 찌들.. 2018. 8. 14.
2018 JUMP..... 서울에서 누나와 매형이 휴가라 시골에 내려왔다는 전갈이 왔다. 이른 아침부터 더위를 피해 상전에 있는 고산계곡에 자릴 잡아놓고 왔다며 어서 시골로 내려오라 하는데..... 오늘은 바로 전주 점프 2일째.... 라인업이 발표 되고부터 고대하며 기다리던 공연이 있는 날이다. 공연은 12시 .. 2018. 8. 6.
여름휴가(롯데타워,,산막이 옛길) 이 넘의 찜통더위 징글징글...미쳐버릴 것 같다. 낮이고 밤이고 식을 줄을 모른다. 도대체 풀이 꺽 일 기세가 도통 보이질 않으니 지쳐가는 심신을 어이 바로 잡을지 모르겠다. 지난주 더위를 조금이나마 피해보려 휴가(7.23∼25)를 냈다. 시원한 백운동 계곡으로 들어가 한 이틀 푹 쉬면서 .. 2018. 7. 30.
야마하 R3......... 바이크를 탄지도 어언 3개월이 넘어서고 있다. 지그 바늘구멍에 라인 끼는것도 힘들어지고 점점 낚시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던 차에 우연찮게 바이크가 내게로 왔다...ㅎ 저마력인 쿼터급 알차(?)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야마하의 R3....... 포지션이 애매하긴 하지만 백스텝만 조금 뒤쪽으로 옮긴다면 알차 처럼 탈 수도 있고 몸만 조금 세우면 네이키드처럼 편하게 탈수 있는 바이크인 듯 하다. 직선도로에서의 힘이 딸리는게(기변을 고려해야 할만한....)나름 흠이지만 고알피엠으로 코너를 즐기기엔 내게 잘 맞는 바이크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료한 주말에 시간을 보내며 즐기기에는 꽤나 매력적인 놀잇감인 것은 틀림이 없다. 바이크와 많은 시간을 하지 못했지만 요사이 코너를 즐겨 타며 부쩍 재미있게 보내고 있는 나를 본다.. 2018. 7. 10.
행적 25..... 날로 날이 따숴지니 덩달아서 마음이 느슨해지고 게을러 지는것이 맞는듯 하다...ㅌㅌ... 블로그에 달마다 두서너번은 글을 올렸는데 이젠 한번 올리는 것도 쉽지 않다. 별로 들어와보는 이도 없지만 그래도 뒷전이 되어버린 블로그가 내가 보기에도 미안한 감이 든다. 해서...거미줄 치는.. 2018. 6. 17.
행적 24........... 새싹이 푸릇푸릇 돋아나고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계절....봄이 1년을 지나 다시 돌아왔다. 내가 선호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4월과 5월.... 생동하는 봄의 기운이 가득한 계절을 영국의 엘리엇 시인은 왜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 표현했을까.....하는 궁금증과 의문을 되짚어 볼 여유도 없이 4월은 훌쩍 지나가고 (거의 한 달을 출장.........ㅠ) 벌써 5월의 중반으로 들어서고 있다. 여느 해 같았으면 등산으로 시간을 많이 보냈을 텐데 또 다른 취미(?)가 생기다 보니 별 일이 없는 주말에는 바이크를 타고 이곳저곳.....동네 한 바퀴 돌듯 돌아다니게 되었다 바이크의 매력은 사람마다 비슷하겠지만 스로틀 감는 재미와 바이크와 한몸이 되어 커브길을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맛---코너링의 즐거움인 .. 2018. 5. 7.
행적 23.......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싸(서)늘한 기운이 감돌긴 하지만주위에는 벌써 봄을 알리는 개나리며 목련, 벚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했다.남도지방으로 꽃구경이라도 나서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가다가 차들에 막혀 도로에서 움쩍달싹 못할 것을 생각하니 바로 접었다. 나 홀로 부안 새.. 201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