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싸(서)늘한 기운이 감돌긴 하지만
주위에는 벌써 봄을 알리는 개나리며 목련, 벚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남도지방으로 꽃구경이라도 나서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가다가 차들에 막혀 도로에서 움쩍달싹 못할 것을 생각하니 바로 접었다.
나 홀로 부안 새만금 도로를 달려 선유도 찍고 군산을 거쳐 한 바퀴.........
20도 안팎...라이딩하기 너무 좋은 날씨다.
봄 내음 가득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스로틀을 힘껏 감아본다
정신집중...집중...아드레날린의 과다분비(?)로 온몸이 뻑적지근했지만
마음만은 한층 가볍고 홀가분한 느낌^^;;;
금요일(3.30)저녁 막네 이모부 가족과
옥정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오지(?)마을
하운암 범어리 펜션에서 1박2일.....
막걸리 한잔 생각나는 주말저녁(3.25)
이모 집 앞마당에 모여 삼겹살 파티--
고기 훈제(?)를 위한 정원 솔나무 가지 투입.....ㅜ
휴가 이틀내고 포구가 바라보이는 회사수련원에서
가족들과 1박하고 새만금도로를 시원스럽게 달려
선유도를 돌아나와 군산찜질방 찍고
군산대 앞에서 짬뽕 한그릇(비주얼은 좋은데 매워서....ㅌㅌ)
저녁은 부안에서 사온 젓갈과 누릉지...그리고 간단하게 한잔^^;;
3월초 주말--심심해서 시간보내기 라딩
운암호 도로 한바퀴 돌기....
마침맞게도 문기형 근무로 같이 매운탕 한그릇^^;;
3월초 막걸리 한잔에
올들어 제철을 맞아 처음 먹는 쭈꾸미....ㅎ
양주를 좋아하지 않아 한잔만 하기로 했는데....
깊은 듯 부드러운 향이 입안을 맴도는 여운--
다르긴 다르다는걸 느끼게 해주었던 30년산^^
'기타,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적 25..... (0) | 2018.06.17 |
---|---|
행적 24........... (0) | 2018.05.07 |
행적 22....... (0) | 2018.01.01 |
행적 21......... (0) | 2017.11.22 |
행적 20............. (0) | 2017.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