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02

구례 사성암........ 일요일 오전에 연습장을 다녀온 후 피곤도 하여 한 소금 눈을 붙이려고 해도 쉬이 잠이 오지 않았다. 텔레비전라도 보면 잠이 올까 리모콘을 부여잡고 채널을 이리 저리 돌려보지만 딱히 볼만한 프로그램도 없다. (책을 보면 금방이라도 잠이 들 것도 같은데..... 집에 읽을 만한 책이 없으.. 2017. 3. 27.
진안 성수산.... 지난 토요일 산행은 임실 성수산이 아닌 진안 성수산을 다녀왔다. 인터넷 지도를 보며 진안 백운에서 장수 천천으로 넘어가는 임도를 찾아보다가 우연하게 천고지가 넘는 산을 발견하고.......바로 번개 산행장소로 선정하고(혼자라도 가 볼 요량으로) 일방적으로다가 밴드에 공지했다..-_.. 2017. 3. 7.
임실 고덕산... 지난 토요일 임실 신덕에 위치한 상사봉 산행 일정으로 회사에서 출발하여 쑥고개 진입, 산업도로를 타고 가다가 구이교차로에서 신덕으로 넘어가는 도로로 갈아타야 했는데.....그만 베스트 드라이버인 권사장님 잠깐 멍 때리셨는지 지나치고 말았다. 한번 지나온 길을 되돌아간다는 게.. 2017. 3. 3.
성수산....갈미봉... 지지난 일요일(2.5) 높은 산을 힘들지 않고도 쉬이 오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지 않고도 일상탈출의 온전한 자유를 느끼며 산정의 맑은 공기를 마시고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니--- 날아서 가면 좋으련만.......하늘을 나는 헬기를 빌릴 수도..... 빌려준.. 2017. 2. 20.
금구 둘레길(1코스).... 해맞이 산행이 엊그제 인듯한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나이 오십이 넘으면 시간이 더욱 빠르게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마음은 청춘인 듯싶은데 늘어나는 흰머리와 조그만 몸놀림에도 허리며 무릎이 삐걱거리고.......쉽게 지치고 힘이 드는게 느껴진다. 인간의 신체적.. 2017. 2. 6.
익산 토성........ 베짱이 산악회가 점점 바다(?)로 가고 있는 듯 하다. (선장도 사공도 없는데........ㅋㅋ)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회폐(최순실 버전)한 마음을 정화시키고 바닥 체력을 끌어올려서 미래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큰 뜻(?)을 모아 출발했는데.......... (으휴!!.....심신이 좋아지는 것 같지.. 2017. 1. 17.
남원 계관봉...노적봉.... 토요일.....남원 사매면에 있는 계관봉과 노적봉 산행--- 새벽에 잠이 들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정확히 출발해야 할 시간인 8시에 눈을 뜨고 말았다. 잠시만 기둘리라 전화하고 정신없이 가방을 챙겨서 회사에 도착해보니......... ‘헐’ 내보다도 더 느긋한 회원이 있었으니........ㅋㅋ 일단.. 2017. 1. 10.
2017년 새해........ 1월 1일 새벽 아침...... 붉게 떠오르는 동그란 해를 보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가까운 산에 올랐으나.... ‘아∼흐’ 그놈의 구름이 해를 가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멀리 산등성이 위로 구름이 해를 머금어 불그스레 물들어 버린 아름다운 .. 2017. 1. 2.
모악산........ 지난 일요일......... 어찌어찌해서 모악산을 한 바퀴 도는....18키로 거리의 엄청난 계획이 잡혔다 산악회 창설 이래 최장거리 코스다.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공지가 되었으니 ‘아니 간다고....못 간다고’ 하면 넘보기 창피하기도 하고 비웃음꺼리가 될 것 같아 참가신청(?)을 .. 201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