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100

지리산(한신계곡)..... 지리산은 철쭉이 하도 이쁘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삼아 다녀왔던 바래봉과 주천면에서 시작하여 구룡폭포를 내려오는 1코스 둘레길이 전부였는데..... 세석평전,장터목....지명만 들어도 겁나게 만드는 지리산행 일정으로 회사 밴드에 소수 정예요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기에 .. 2015. 5. 10.
통영 사량도..... 봄볕에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이 산야 여기저기서 어서 오라 손짓하는데 일요일 집안에 누워 하릴없이 티브이 채널만 돌리며 시간을 무미건조하게 보낸다는 게 봄날의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았다.....ㅎ ‘어디로든 떠나보자’는 마음을 먹고 체력도 보강할 겸 산행도 하고 봄을 느껴볼 .. 2015. 4. 13.
진안 부귀산..... 고향 오가는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부귀산.... 지날 때마다 언제 한번은 가야지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쉽게 가지 못했다. 토요일 아들놈 군대 가기 전 고향 부모님께 인사차 다녀오는 길에 바라보이는 부귀산이 갑자기 가보고 싶은 생각에 일요일 나홀로 산행을.. 2015. 3. 18.
남덕유산,,,,,,,, 일요일...... 아주 오래간만에 산행이다 한동안 등산을 하지 않아 체력이 바닥이라 약간은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주님 덕분에 점점 불러오는 배를 보니 내 자신이 한심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에 주섬주섬 배낭을 챙겨 9시쯤 집을 나섰다 ‘산에 가려고 누가 등 떠미는 것도 .. 2015. 3. 3.
제주도,,,,,,,한라산 여름내 우렁차게 울어 대던 매미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듯한데 이제 곧 서리도 내리고 얼음이 언다고 하니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선 듯 하다 두어 달 남은 달력을 넘겨보면서 올해도 다갔다는 생각에 ‘아~~~벌써’ 왜 이리 시간은 빨리 흘러만 가는지 탄식이 절로 나온다. 근래에 여기저기 이곳저곳 다니긴 했는데 사진을 찍는 것도 올리는 것도 귀찮아지는 것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틀림없다. 좋아하던 낚시도 시들해지는 것 같고 계획했던 산엘 다녀오는 것도 맘 먹은 대로 되지 않은니,,,,,,,, 몸과 마음을 재부팅해야 할 기회를 가져봐야 할 것 같다. 10.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라산을 다녀왔다. 한 달 전부터 배표가 있네,,없네...느린 배보다는 쾌속선을 타야하느니... 산행 코스와....꼭 .. 2014. 10. 19.
임실 백련산........ 산에 오르는 길... 전혀 급하게 오를 필요도 없다. 천천히 걷다가 그래도 숨이 차면 그냥 길옆의 서있는 돌을 방석 삼아 앉으면.........끝!!!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사람도 없다. 간간히 불어주는 숲속 바람과 마주하면 이마에 맺혔던 땀도 저절로 사그라진다. 어둠속의 조용한 정적을 깨드.. 201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