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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

2014년...새해다... 2014년.... 갑오년의 새해를 맞았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어떤이는 산에서 어떤이는 바다에서 해가 꿈틀거리며 떠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즈음~~ 나는 아침잠에서 겨우 깨어나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모악산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옅은 스모그(?)로 인해 정상 부근이 뿌옇게 아른거.. 2014. 1. 2.
순창 책여산.... 지난 토요일(12. 7)적성면 무량사에서 9시 반부터 산행 시작.... 겨울날씨답지 않게 따듯해서 산행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날씨였고 산이 그리 높지 않아 힘들이지 않고 산책 하듯 다녀왔다. 순창읍과 담양으로 이어지는 적성교...바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향가 유원지가 있다. 송대봉으로 가는 등산로 초입....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한층 수월하게 산행이 시작된다. 송대봉과 금돼지굴봉의 중간에 있는 당재의 쉼터... 송대봉과 마주하고 있는 봉우리(금돼지굴봉) 무량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패스~~~~~~ 대나무 숲 사이를 오르면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전망대... 높지 않지만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오는 섬진강과 적성 들녘... 철계단이 없었다면 심장이 두근반..서근반..뛰게 만들었을 법한 바위지대...... 2013. 12. 10.
입암산,,,빠가낚시 지난 일요일(9.22).... 간만에 정읍 입암과 장성 북하면 경계에 있는 입암산에 올랐다.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산로 따라서 갓바위, 입암산성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는데 중간중간 삼나무 숲이며 잘 정비된 등산로는 둘이서 사이좋게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면서 가볍게 .. 2013. 9. 23.
지리산 둘레길(구룡폭포),,,,, 지난 토요일... 회사 단체산행 계획에 앞서 사전답사 차원에서 선발대로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저질체력에 너무 오랜만에 가는 산행이라 동행에 피해를 줄 것 같아 선뜻 따라 나서기가 두렵기도 했지만 답사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보니 뒤쳐진다거나 행여 다른 길로 접어들어 고문관.. 2013. 7. 15.
보성 일림산,,,,,,,,,, 지난 월요일에 재익이 형이 갑자기 보성에 있는 산에 가자는 전화가 왔다. "야~아 산에 안갈래" 보성의 일림산 철쭉꽃이 만개해서 볼만하다며 거품을 무는 형의 특이한 입담에 그냥 “그래 갑시다” 하고 말았다. 예전에 즐겨 다니던 산행을 멀리 하고 요즈음은 패러며, 산악자전거까지 섭렵하며 너무 할 일(?)이 많던 형이 오랜만에 산행을 가자는데 내심 반갑기고 하고 어차피 이번 주에도 산행을 예정하고 있었던 터라 잘 되었다 싶었다. 다만 단체로 가는 산악회를 따라 나선 다는 거이 익숙치 않아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산악회 카페를 검색해보니 직장에서 보던 낯익은 얼굴들도 보이고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을 해본다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그리 높은 산도 아닌데 전일의 피로 때문인지 저질체력이 문제였는지 산행.. 2013. 5. 12.
회문산,,,,, 전북 순창에 있는 회문산은 북에서 동으로 섬진강 줄기가 꺾여 흐르며 남으로 구림천이 섬진강으로 휘돌아 빠지는 지점에 둔중한 줄기로 솟아 있다. 우리나라 5대 명당 중 하나로 옛부터 영산으로 이름난 회문산은 홍문대사(홍성문)가 이 산에서 도통하여, 회문산가 24혈의 명당 책자를 .. 201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