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2 썰매 타기......... 요사이 날씨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고 영하권에 머물다보니 앞산 아래에 있는 냇가에 얼음이 제법 두껍게 얼었다.내가 초중학교 다닐적 오래전 옛날(?)에는 겨울이면 앞 냇가 얼음이 아주 깡깡 얼어 동네 아이들모두 모여 썰매타고 노는게 제일 재밌는 겨울놀이였다.가끔가다 살얼음 지치다 빠지면 양말이 젖곤 했는데집에 들어가면 엄마에게 혼날까봐 나뭇가지 주워다 모닥불 피워놓고 양말 끼워 말리던 추억은아직까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그 이후로 기후 온난화 때문인지 좀처럼 얼음이얼었던 기억이 별로 없는것 같다. 해서...어릴적 추억을 소환해서 집에 자투리로 남아있는 방부목과 앵글을 이용해서 썰매(스케토)를 뚝딱뚝딱 만들고썰매지팡이는 만들기 귀찮아서 등산용 스틱으로...^^.... 직선으로 50여미터가 넘으.. 2025. 1. 14. 행적 49.......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도 시작된지 벌써 보름이 되어가고 있다매일매일이...어제가 오늘인듯 하고 작년이 올해인듯무심히 흐르고 있는 시간에 아무런 감흥이나 새로움이 느껴지지 않고 있으니일상에 대한 무력감을 떨치기 위해서어찌해야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할 듯하다. 별일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보니점검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 모습에반성하고 자각해보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으니....이제서야 오래된 사진이나 올려보는수 밖에. 바싹튀겨 고소한새우머리 안주삼아 혼술....10.20 잠깐잠깐 시간내서 냇가로 출동...10.11일,30일 간만에 민물장어로 몸보신...베짱이 모임...10.23 간만에 시골집에 모여한우파티......10.26 돼지껍데기와 게무침으로 캔맥 혼술......10.28 수요일 전주가서 동.. 2025. 1. 13. 동네 주변 돌아다니기.... 간간이 시간이 날때마다 이곳저곳 가까운 곳을 찾아 풍경보며 라이딩하기......지루하고 답답했던 마음도 풀어지고 한번씩 쓰로틀도 땡겨주면서집중하는 시간....또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거북목이 되어 고생하지만이 유혹을 뿌리칠수 없음에 걱정이다.(네이키드로 가야할 것 같은)암튼 올 겨울 목운동(?) 열심히 해서내년에 이상없도록 준비해야 할 듯 싶다. 옥정호 한바퀴....개그맨 이재훈이 운영하는 옥쩡가든카페...(10.24) 아버지 잠든사이 계북에 있는카페 다녀오기....(10.28) 어머니 살아계셨을 때 함께 찾았던천천의 깊은 산속 긴물찻집...(11.5) 무주의 라이더 카페휴138....138..번지수인가??..(11.11) 휴카페 다녀오는길에 아주 오래전에 가족들과 같이 한번 들렸던장계 전통차.. 2024. 11. 20. 장사도.......... 언제 그랬냐는 듯 10월 중순이 넘어서니 선선했던 한낮의 공기마저도 제법 차갑게 느껴진다.푸르렀던 나뭇잎들이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 가고계절에 변화에 쉬이 적응하지 못한 잎들은이내 하나둘씩 떨어지며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이제는 언제 어느때 기온이 떨어질지 모르니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밖에 내놓았던 화분들을실내로 옮기는 일을 서둘러야 될것 같다. 서울 누나와 여동생이 시골에 내려오는 김에2박3일의 휴가(?)를 쓸수 있게 되었다.멀리 해외로 나갈 여건도 분위기는 아니니....-_-...국내 어디라도 다녀와야 되겠는데....별다르게 나설만한데가 없다. 하지만 그냥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기는 아까워바다가 있는 남해로 떠나본다....^^... 진안에서 2시쯤 출발하여 두어시간 달려통영 스탠포드 호텔에 도착, 짐.. 2024. 10. 20. 거창 감악산..... 날이 좋은 일요일.....마침 시간이 되어클럽 동생 둘과 함께 셋이서 인근 거창 감악산 라이딩....해발 900여미터 정상에 풍력 발전소와 꽃밭정원그리고 억새들.....축제 마지막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고산을 오르는 길이 좁아 정체가 좀 있었지만바이크로 오르니 차보다는 수월하게 정상 주차장까지 오를수 있었다.200여미터 산책로룰 걸어서 전망대 찍고 주변 구경 및 사진 몇장 찍고 복귀...... 2024. 10. 20. 행적 48...... 그 무덥고 지루했던 여름도 훌쩍 지나가고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감도니 이제 좀 살것만 같다.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머리속까지 맑게 정화시켜 주고몸과 마음을 가뿐하고 상쾌하게 한다.이런 계절에는 산으로....바다로....어디로든 거침없이 떠돌아 다니고 싶은 맘이 절로 들게 만드는데.....참 아쉽기만 하다....^-^..... 딸아이집에서 참치회로 한잔하기(8.17) 달밤(8.18)이 너무 밝기도 하고 멋져서 한컷......... 전주 집에 가는날(8.28)육사와 꽂게에 가볍게 한잔... 두껍전에서 간만에 창범이 만나서.....(8.31) 전주 가는날(9.4)....참치회가 생각나서주문(50,000원)...가성비가 좋다... 집에서 뚝딱뚝딱집사람표 국수......마무리는.. 2024. 10. 10. 바이크 검사.....(광주 투앤포휠) 바이크를 5월에 구입했는데 6월에 검사통지서가 날라왔다...-_-(바이크 검사는 새차는 첫회가 3년 그다음부턴 2년마다 한번씩 받게 되어 있다)언제가 검사일인지 확인하지 않고 산 나의 잘못이라 생각하고'음...그럼 빨리 검사를 받아버려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다.그러고 있다가 검사일이 일주일 지나고 (검사기간은 검사일 앞뒤 한달간이다) 진안에서 조금 가까운 무주로 향했다(진안장수는 검사장소가 없다...ㅌㅌ)안천으로 해서 무주 외곽에 있는 공업사에 도착하여 20여분 기다려검사 시작.....먼저 배기소리 체크 103....기준이 105니까 통과...경음기 107(기준이 110)...통과...여그까진 문제없이 잘왔다마지막 남은 배기가스 측정....검사관이 측정기계에 연결되어 있는 진동감지센서를 바이크에 붙이니.. 2024. 8. 12. 행적 47...... 휴대폰 사진 정리차원에서기억을 더듬어 그간의 행적들.... 사촌동생 기영 딸 결혼식으로서울 강남까지 진출(2.24)'새롬아 잘살그라' 두껍전(3.8)에서 쭈꾸미로 주님을모신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삼천동에서 점심먹고 차한잔(3.9) 하러이서에 있는 전통찻집...보이차 전문이라는데자주 접해보지 않는 차라서 분위기만 느끼고.... 집사람 하고 바람이나 쐬러 잠깐군산 선유도 나들이(3.17) 스위스 정기모임(6.30)으로 고창의 유명한 장어집에서 한잔하고 바로 인근에 있는 찻집에서.... 비가 오고 강물이 뒤집히고 나니다슬기가 제법 굵어 지고.... 시간 날때마다 냇가에 나가서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6-7월)인터넷 찾아서 삶는법까지 섭렵....-_-... 1. 애기난 하나 사다 놓았는.. 2024. 8. 9. 휴가(?)......속초..... 여름이 더워도 너무~~덥다.매일매일이 더위와의 전쟁이다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골에 땀방울이 흐르니 사우나가 따로 없다.이런 날씨엔 사시사철 시원한베트남 고원의 달랏으로 날아가2~3개월 살다 왔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다.여름이니 더우려니 하고 마음 내려놓고 사는것도 쉽지 않고....하지만 아자..아자... 앞으로 2주만 참아내면 더위가 물러가겠지....ㅠㅠ.. 7월의 마지막주 아버지를 여동생에게 맡겨놓고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마침 딸아이가 강릉에서 친구와 2박3일을 보낸다고 하니가는 곳이 같으니 함께 전주에서 출발하여강릉에 떨구고 속초에 도착 1박하고 설악산 흔들바위를 거쳐울산바위까지 등산 후 하산하려 강릉에서 하루를 묵고 경포대에서 딸아이를 픽업 전주로 복귀....^^.. 강릉에.. 2024. 8. 8. 이전 1 2 3 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