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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전주 공연 토요일 오후, 소리의 전당에서 싸이의 공연이 있었다. 가깝게 지내고 있는 동생내외가 오래 전부터 표를 예매하여 놓았다고 하여 삼천동에서 함께 만나 서둘러 공연장으로 출발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많은 관객들이 서성이고 있었고 공연 10분전 입장이 시작되자 실내는 빈자리 없이 가.. 2011. 4. 24.
막걸리 '순희' 이번에 새로 나온 막걸리를 가지고 집에서 조촐허게 시식회를 가졌다. 전남 장성에서 만들어진 막걸리로 술 이름이 ‘순희’다. 술 이름으로는 좀 특이 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친숙하게 다가온다. 순희, 옥희, 명희, 은희,,,,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친구들 중 하나는 꼭 있었던 이름이어서 .. 2011. 4. 20.
싱싱한 피조개,,,,,,ㅋ 집에 맛있는 막걸리를 가져 왔으니 한잔 하려면 패밀리를 소집해보라는 전화를 받고 긴급하게 번개를 쳤다. 집사람에게 막걸리 안주를 뭘로 헐꺼냐는 물음에,,, 그냥 대충 준비 할 테니 곧장 집으로 오라는 대답이다. 집으로 가는 길에 네비 TV에서 6시 내고향을 하고 있었는데 경남 남해에서 피조개 채취와 피조개로 만든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집에 도착, 어떤 안주를 준비했냐고 물었더니,,,,, 아,,,,,,,글씨,,,,,,,피조개,,,,,,,ㅎ,,,, 이제 날씨도 따듯해지는 계절이라,,,,,, 피조개는 안주는 마지막이 될 듯 싶다,,,,,,,,^^ 오늘의 메인 요리,,, 손질하지 않고 그대로 먹기에 쬐금 거시기 하지만 맛있으면 그만이지,,,ㅋㅋ 시골에서 재배한 더덕,,,,,,,,, 계란과 파가 듬뿍.. 2011. 4. 15.
안수산,,,,,,,,,,,,,안수사 지난 토요일 아주 간만에 산행을 나섰다. 주중에 근무 스트레스와 하루도 쉬지 않고 마신 독기를 빼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는 산행만한 운동도 없을 듯 싶다. 일주일에 한번, 산을 힘들게 오르며 마시는 공기는 평소의 공기와 사뭇 다르기도 하지만 잡념도 사라지고 셔츠를 적실 만큼의 땀을 흘리며 나면 새로운 기운이 채워지는 것 같다. 정상에 올라 발아래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몸과 마음은 뜬구름과 같이 한층 가벼워지고 개운해 진다. 보약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한다. 이번 주는 멀리 가볼까도 생각 했는데 아버지가 수술 후 몸이 좋지 않아 다음날 시골집에 가야 하는 관계로 완주 고산에 있는 안수산으로 정하고 11시에 집을 나와 금암동에서 광수형을 픽업하여 봉동을 거쳐 안수산 아래 안수사 주차장에 주.. 2011. 4. 12.
맛있는 피조개,,,ㅋ 예전에 피조개를 사와 혼자서 맛있게 먹고 블로그에 올려놓은 적이 있었다. 사진을 보고 동상들이 피조개가 그렇게 맛있었냐며 함 날짜 잡자고 야기를 한적이 있어 언제 한번은 문식이 겅우와 함께 피조개 번개를 하려던 차에 집사람이 우연찮게 남부시장에 갔다가 피조개를 발견하고 사무실로 전화.. 2011. 4. 7.
완주 고당계곡 지인의 부모님이 완주 운주면에 있는 고당(?)계곡에서 가든을 하고 계신다며 초대했다. 대둔산을 몇 키로 남겨놓고 천등산 주유소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여 좁은 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니 고당 청소년 수련원이 나오고 바로 그 옆에 가든이 있다. 들어가면서 계곡의 풍경이 익숙하다 했는데 아주 오래.. 2011.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