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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백련산........ 산에 오르는 길... 전혀 급하게 오를 필요도 없다. 천천히 걷다가 그래도 숨이 차면 그냥 길옆의 서있는 돌을 방석 삼아 앉으면.........끝!!!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사람도 없다. 간간히 불어주는 숲속 바람과 마주하면 이마에 맺혔던 땀도 저절로 사그라진다. 어둠속의 조용한 정적을 깨드.. 2014. 8. 4.
정읍 입암산.... 7.11(금) 입암산 비박 산행... 전주에서 20시50분 출발...입암산 입구 22시경 도착 야간 산행 시작-- 2시간 30분 걸려 정상 전망대에 베낭을 내려놓으니 24시 30분 3시간여 조촐(?)한 음식에 반주한잔 하면서 피로를 풀고 취침.... 아침 7시 기상 라면으로 배부르게..ㅋ 요기하고 하산.... 2014. 7. 24.
임실 백련산.... 오랜만에 섬에 들어가 실컷 낚시나 해볼까 하다가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포기하고 작년 3월에 다녀왔던 임실에 있는 백련산을 다시금 올랐다. 백련산에 오르는 코스가 서너 군데 있긴 하지만 작년과 같이 강진면의 방현마을에서 시작, 정상을 찍고 이윤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로 학.. 2014. 7. 6.
임실 상사봉.... 아침 8시......... 요즘 주말이면 누리는 즐거운 산행에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보온병에 담고 냉장고에서 포도즙 두어 팩을 꺼내 등산 가방에 챙겨 넣었다 마트에 들러 라면을 사고...시원한 캔맥을 두 어병 집으려다 날이 더운 탓에 산에 오르는 동안 식을 것 같아 막걸리를 꺼내 들었다. .. 2014. 5. 17.
담양 병풍산..... 언제나 고향 같이 맞아주고 품어주며 가슴 설레이게 하는 산... 푸른 하늘에 떠가는 흰 구름... 초록의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삶의 공백을 채우고 새로운 기운을 움트게 한다. 파도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는 감동의 파노라마... 그 안에서 숨을 고르며 깊고도 넓은 자연 앞에서 일상.. 2014. 5. 13.
모악산 청룡사... 부처님 오신날... 지인의 권유도 있고 해서 함께 모악산에 있는 청룡사에 다녀왔다. 모악산 등산로 주변의 사찰은 모두 둘러봤는데 금산사 위쪽에 있는 청룡사만은 가보지 않았고 또 특별한 날을 맞아서 주저하지 않고 따라 나섰다. 깊은 산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사찰로 소.. 201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