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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

안수산,,,,,,,,,,,,,안수사 지난 토요일 아주 간만에 산행을 나섰다. 주중에 근무 스트레스와 하루도 쉬지 않고 마신 독기를 빼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는 산행만한 운동도 없을 듯 싶다. 일주일에 한번, 산을 힘들게 오르며 마시는 공기는 평소의 공기와 사뭇 다르기도 하지만 잡념도 사라지고 셔츠를 적실 만큼의 땀을 흘리며 나면 새로운 기운이 채워지는 것 같다. 정상에 올라 발아래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몸과 마음은 뜬구름과 같이 한층 가벼워지고 개운해 진다. 보약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한다. 이번 주는 멀리 가볼까도 생각 했는데 아버지가 수술 후 몸이 좋지 않아 다음날 시골집에 가야 하는 관계로 완주 고산에 있는 안수산으로 정하고 11시에 집을 나와 금암동에서 광수형을 픽업하여 봉동을 거쳐 안수산 아래 안수사 주차장에 주.. 2011. 4. 12.
모악산,,, 주중에는 매일 술 푸느라 주말이면 결혼식과 상가집에 다니다 보니 운동할 시간도 나지 않고 늘어나는 건 허리둘레,,,-_-,,,, 지난 토요일 저녁내 술 푸고 집에 들어와 골아 떨어졌다가 아침에 몸이 무거워 일어나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져 소파에서 엎지락 뒷지락 하던차에 휴대폰이 울렸.. 2011. 3. 21.
백암산,,,,,,,, 이제 매주 산행을 하지 않으면 허전하고 서운할 정도로 중독이 된 것 같다. 자주 가는 산은 조금은 지루해지는 감도 들고 가보지 않은 산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고 산행에 대한 개념이 자꾸 좀 어려워지고 복잡해진다는 느낌도 든다. 그냥 가방하나 둘러메고 신선한 바람 맞으며 아주 편.. 2011. 2. 15.
무등산,,,,,,,,,Vitriol 몇 달 전 광주에 결혼식이 있어 식이 끝나고 오후에는 무등산에 오르려던 계획이 입구에서부터 너무 많은 등산객들이 길 양쪽으로 주차해놓은 차량들로 인하여 정체되고 길이 막히는 바람에 주차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돌아와야만 했었다. 그때 아쉽게 돌아와서 '다음 산행은 .. 2011. 2. 2.
오봉산,,,,,,,,,옥정호 일요일---바깥 날씨가 너무 추워 산행을 쉴까 고민하다가 볼록 나온 배를 쳐다보면서 집에 그냥 죽치고(?) 있다는 것은 나의 배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산속으로 들어가면 그다지 춥지 않을 것 같아 배낭을 챙겨서 아들놈과 함께 출발했다. 모악산으로 갈.. 2011. 1. 10.
연석산 토요일에 완주 동상에 있는 연석산에 다녀왔다. 가까운 모악산으로 다녀오려다 마침 광수 형과 전화 통화중에 암 생각없이 ‘오늘 뭐 하실거유’ 물었더니 ‘연석산이나 운장산 쪽으로 함 가 볼라는디 니두 갈래’하는것이다 ‘그려 내두 갈려구 했는디 같이 갈 깝슈’ 바로 ’오케이‘.. 201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