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매일 술 푸느라 주말이면 결혼식과 상가집에 다니다 보니
운동할 시간도 나지 않고 늘어나는 건 허리둘레,,,-_-,,,,
지난 토요일 저녁내 술 푸고 집에 들어와 골아 떨어졌다가 아침에
몸이 무거워 일어나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져 소파에서 엎지락 뒷지락 하던차에 휴대폰이 울렸다,,,,
‘오랫만에 산에 함 가자’는 광수 형이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피곤한 몸뚱이를 추수려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고 모악산으로 산행을 나섰다.
아침나절에 온 비가 황사를 쓸어내렸는지 하늘은 맑고 깨끗한 공기는 마음을 상쾌하게 했다.
중인리 주차장에 내려 정상을 보니 고도로 생긴 온도차 때문인지 뿌연 안개가 산허리를 둘러싸고 있어
산 아래와는 달리 시야를 가리고 있다.
봄기운을 흠뻑 먹어서인지 코 속으로 불어드는 안개에서 싱그런 봄 냄새가 느껴졌다.
황사가 있다는 날씨예보 때문 이였는지 등산객이 뜸하게 보인다.
금곡사 능선길로 올라 정상을 찍고 계곡길로 내려와 서신동 부뚜막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을 마무리,,,,
When I Dream - V.A.
II could build a mansion
that is higher than the trees
I could have all the gifts I want
and never ask please
I could fly to Paris
It's at my beck and call
Why do I live my life alone with nothing at all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I can be the singer
Or the clown in any room
I can call up someone
To take me to the moon
I can put my makeup on
And drive the men insane
I can go to bed alone
And never know his name
*Repeat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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