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사진87

행적 5,,구절초 공원,,, 금요일.... 시골 마을 앞 도로가의 활짝 핀 꽃밭에서 겨울 식량 비축을 위하여 막바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일벌들..... 농사일이 부치시는지 올해부터는 가족들이 먹을만큼만 짓고 있는데 마침 가는 날 오후에 벼베기... 빨갛게 익으려면 한 일주일 가을 볕을 더 쬐어야 될 듯.... 수확한.. 2012. 9. 22.
요즈음 행적 4,, 겅우가 통영으로 워크 숍 갔다가 공수해온 멍게... 싱싱하니 쫄깃 쫄깃 신선한 멍게향이 입안에 확~~퍼지는데.. 아흐,,,혼자 먹다가,,, 집에서 쉬고 있는 겅우를 불러 시원한 결성 막걸리로 낮술 한잔^^ 살도 탱탱하고 입안에서 퍼지는 멍게 향이 진하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틀 동안 야금야.. 2012. 5. 20.
옛날 국수집,,,, 점심때가 조금 넘은 시간에 모악산을 내려와 간단하게 국수 한 그릇 할 곳 없을까 집사람에게 근방에 국수집 아는 곳이 있는지 물으니 주차장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맛있는 집이 있다며 안내 했다. 옛날 국수집 전경--- 연중 무휴 식당이다,,,-_- 들어갈 땐 보지 못했는데 나오면서 보니 문.. 2012. 2. 29.
새해 들어,,,,,,,,,,,,, 블방을 내방쳐 놓은지 한 달이 그냥 훌쩍 지나가 버렸다. 거미줄 치는것이라도 막아볼 요량에 서너 줄 끄적여 본다. 이리 된 건 게으른 탓도 있었지만 조금은 사무실 업무로 인하여 맘이 편하지 못했던 것도 이유인 듯 싶다. 매사를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활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 2012. 2. 5.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격포해수욕장,,, 34도, 올 들어 전주에서 제일 기온이 높은 하루이지 않나 싶다. 찌는 듯한 무더위만 빼면 가을날씨만큼이나 청명하고 시원스런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다. 시내를 조금 벗어나 외곽도로에 접어드니 쭉 뻗은 넓은 도로에 차량이 너무 한산하기만 하다 질주본능이 일면서 엑셀레이터 밟는 발에 힘이 들어.. 2011. 8. 5.
요즈음 행적 3 부처님 오신날---, 완주에 있는 안수사에 다녀오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바깥 날씨를 보니 하늘은 우중충하고 비는 올 듯 말 듯 심난한 기분을 들게 했다. 안수사를 가려면 시내를 빠져 나가는데도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오르는 길이 워낙 경사가 심한 비탈길이어서 비라도 온다면 그냥 돌아와야..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