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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리 매년 여름 방학이 되면 고향 선후배들과 함께 단골로 다니던 피서지 가막리,,. 그땐 도로가 뚫리지 않아서 다리골의 소로길을 따라 재를 넘어 반나절이 걸려야 하는 아주 먼 길이었다.(지금이야 차를 타면 10여분이면 가는 길이 되었지만) 보통 2박3일 일정으로 갔었는데 먹을게 떨어지지 .. 2009. 9. 7.
고향풍경 고향마을에 가면 하는 일(?)중에 하나는,,,, 마을 뒷산으로 이어져 있는 오솔길을 따라서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는 일이다. 뒷산에 오르면 툭 터진 시야에 들어오는 앞산이며 마을 전경이 주는 포근함이,,,,, 더욱 더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걸으면서 마주치는 자연과 교감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오묘.. 2009. 9. 2.
알차로 동네 한바퀴,,,, 스즈끼 GSX-R750 오토바이를 타본지가 십몇년만인데,,,,겁도없이 이놈을 빌려 운암저수지를 돌아 정읍 칠보를 거쳐 약 150여키로를 달렸다,,, 처음 시동을 걸고 한 30여분이 달리니 무뎌졌던 감이 오기 시작했다. 네이키드 탈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스로틀을 조금만 감아도 거침없이 질.. 2009. 8. 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노랠 들으면 가슴 후련함과 함께 뭔가 꿈틀거리는 힘과 전율이 느껴진다,,,, 우린 살아가면서 앞장서서 나서야 할 자리인데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구경꾼이 되어버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때가 많다 중심에서 비켜서서 비겁하게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 그래서 가끔.. 2009. 8. 19.
진안 백운동 계곡 지난 일요일(8.9)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에 사시는 누나 가족을 제외한 동생 가족들 모두와 여름 피서를 즐겼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가까운 동네 제각에서 그냥 보내자고 하는 것을 이왕 하루 노는데 그래도 피서 분위기가 좀 나는 계곡으로 가자고 설득(?)하여 집에서 20여키로 떨어진 백운.. 2009. 8. 13.
본조비--you give love a badname 가장 대중적인 메탈로 전세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본조비---- 시끄럽다는 메탈의 편견을 어찌보면 이들이 바꾸어 놓았다. 음악이 너무 상업적이라는 비판,,, 그건 별로 중요하지가않다. 그들의 명곡(?)들을 아직도,,아니 영원히 사랑하고 있는 전세계의 팬들이 있다는것이다,,, 멤버 존 본 조비 (J.. 2009. 8. 12.
고향에 가면(오천초교),,,,,, 고향에 가면 가끔씩은 그곳에 가지 않으면 안될 아쉬움으로 발길은 마루뜰로 이어진 소로길을 따라 그 곳으로 향한다. 정문에 서서 그 때 그 모습으로 한결같이 자리하고 있는 건물과 나무들과 운동장을 훑어보며 안부를 묻고나면 모를 설레임과 안도감이 가슴 한 켠 져며 온다. 정문을 돌아서면 이제.. 2009. 8. 10.
막걸리 한잔~ 약속시간에 늦지않으려 부안에서 일찌감치 출발하였지만 피서 차량들로 인하여 가다 서다를 몇번 했더니 조금 늦고 말았다,,,,,,,,,, 집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샤워를 하구 택시를 잡아 약속장소로 달려 나갔다,,,, 약간 늦게갔지만,,,내가 윗사람이라고 먼저들 와서 기다리고 있다,,,, 귀여.. 2009. 8. 2.
장성 축령산 지난주 수요일(7.22)날-----휴가 마지막날 날씨도 좋은데 집에 있기도 거시기해서 집사람과 아들놈을 데리고 장성에 있는 축령산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한번 가려고 벼르고 있던 차에 오늘같은 날씨에 안성맞춤이단 생각이 들어 아침을 먹고 출발,,, 박물관을 지나 호남고속도로인 서김제 i..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