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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고향

격포낚시 4..5......

by 치돌이 2013. 11. 2.

 

간조가 8시반,,,,,ㅠ

전일 한잔 마셨는데도 아침 4시반이 되니 자연스레  눈이 떠지고...

저녁에 준비해 놓았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5시쯤해서 출발~~

 

김제간 도로 신호등은 새벽이어서 점멸등으로 격포까지 쉬지 않고 논스톱

포인트에 도착했는데도 어둠이 깨어나지 않아 30여분을

차안에 누워 있다가 6시 반이 되고서야 서서히 바다로 진입---

 

 

 

 

 

날씨는 잔뜩 찌푸려  비라도 올듯한 분위기인데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

낚시하기에 너무 좋은 여건이다.

 

 

 

서너번의 캐스팅에 고만고만한 놈들이 올라오고

아직도 큰 놈들이 붙지 않았다.

발에 닿은 수온도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초들물 낚시를 접기 위해

마지막 캐스팅에

제법  손맛을 느끼게 해준 놈...ㅎ

 

 

 

11. 6

하루 쉬고 격포로...

여건이 아주 좋았는데 우럭 낱마리 얼굴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고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라 해삼,,,소라 줍기로 위안,,,,,,,-_- 

 

 

 

 

 

 

 

 

 

 

 

 

 

 

 

 

 

 

 

 

 

 

 

 

 

 

 

        Wind Of Change - Scor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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