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조가 8시반,,,,,ㅠ
전일 한잔 마셨는데도 아침 4시반이 되니 자연스레 눈이 떠지고...
저녁에 준비해 놓았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5시쯤해서 출발~~
김제간 도로 신호등은 새벽이어서 점멸등으로 격포까지 쉬지 않고 논스톱
포인트에 도착했는데도 어둠이 깨어나지 않아 30여분을
차안에 누워 있다가 6시 반이 되고서야 서서히 바다로 진입---
날씨는 잔뜩 찌푸려 비라도 올듯한 분위기인데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
낚시하기에 너무 좋은 여건이다.
서너번의 캐스팅에 고만고만한 놈들이 올라오고
아직도 큰 놈들이 붙지 않았다.
발에 닿은 수온도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초들물 낚시를 접기 위해
마지막 캐스팅에
제법 손맛을 느끼게 해준 놈...ㅎ
11. 6
하루 쉬고 격포로...
여건이 아주 좋았는데 우럭 낱마리 얼굴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고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라 해삼,,,소라 줍기로 위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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