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빛바랜 추억들을
하나 둘, 셋, 넷......... 더듬어
곱씹으며 풀어내니
더욱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 주체할 수 없는
끈끈한 情이리니
넘치는 술잔의 거품만큼이나
부풀고 부풀어 녹아드니
너와 나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는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Ⅱ.
대한민국 !
짝짝짝 짝짝 !
하나 되는 충만된 기운이
조용한 산골을 감돌아
아프리카에 닿으니
감동의 물결 되어
밤하늘의 별빛도
반짝반짝 축하 세레머니로
화답 했다.
Ⅲ.
폐부까지 스미는
청량한 바람 한 자락과
쉼 없이 목청을 높이는
개구리 울음소리와
어울려 밤을 지새우는 것만으로도
고향의 산천은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고 따스함을 선사하고
저무는 시간마저도 추억의
한 페이지였음을
우리 모두는 그곳에서 새삼
깨닫고 깨달았다.
Ⅳ
죽어있는 풍경까지도
햇살이 주는 생명의 빛에서는
살아 숨쉬는 것.
떠나온 자락에서
선배님들과 우연한 조우에
족구와 냉면으로
끈끈하게 이어지고 싶은
또 다른 인연의 불씨를 지피고
덧씌우며
그리운 기억을 함께 더듬는
기약 없는 약속을 남겼다.
Ⅴ.
도시의 회색빛에
삶이 퇴색되어질 때
언제든 다가가면
안식과 위로와
그리고
다정한 포옹을 기다리며
무언의 손길을 내미는
고향이 있다.
기억하라
11월 둘째주를.....
물가에 나가기전 목을 축이고 있는 선수들,,, 어렸을적에 봤을땐 엄청나게 큰 바위였는데,,,,세월이 갈수록 바위는 쪼나봐,,-_-,,
천반산도 함 올랐어야 하는디,,,,,,
상호는 첨이라더만,,,금방 배우더니,,,한냄비 뚝딱,,,
일용할 양식에 목메고 있는 중생들,,,ㅎㅎ
하늘 참 높지,,,^^
자,,,,드뎌 축구 시작해따,,,,,,,,
축구에 집중들 혀,,,술은 이따가 묵고,,,
구우래,,,잘헌다,,,대한민국,,,짝짝짝 짝짝!!!
응원은 안하구,,,,축구 분석하나,,,,,
야는 또 머여,,,,입막구,,,,,
목포에서 흑산도 홍어 델꾸온 정숙이,,,,잘 묵었따,,,,
담에도 홍어는 니가 책임져라,,,ㅎ
늦게 온 아그들을 위해서 남겨노아따,,,,
얼른 한점 하그라,,,,
마지만 사진 한장 남겨야지,,,
바쁘다고 몬저 도망가서 여그 없는 넘,,,종소,,정님,옥순,태수,재영,,,또 엄나,,,,
내는 찍사라 업꾸,,,,-_-,,
학교에서 선배님들과 즐겁게 보내면서 찍은 사진은 엄따,,,,사진 찍는것두 힘들어서,,에구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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