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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고향

가막리에서,,,,

by 치돌이 2010. 6. 14.

Ⅰ.

빛바랜 추억들을

하나 둘, 셋, 넷......... 더듬어

곱씹으며 풀어내니

더욱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 주체할 수 없는

끈끈한 情이리니

넘치는 술잔의 거품만큼이나

부풀고 부풀어 녹아드니

너와 나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는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Ⅱ.

대한민국 !

짝짝짝 짝짝 !

하나 되는 충만된 기운이

조용한 산골을 감돌아

아프리카에 닿으니

감동의 물결 되어

밤하늘의 별빛도

반짝반짝 축하 세레머니로

화답 했다.


Ⅲ.

폐부까지 스미는

청량한 바람 한 자락과

쉼 없이 목청을 높이는

개구리 울음소리와 

어울려 밤을 지새우는 것만으로도

고향의 산천은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고 따스함을 선사하고

저무는 시간마저도 추억의 

한 페이지였음을

우리 모두는 그곳에서 새삼

깨닫고 깨달았다.


죽어있는 풍경까지도

햇살이 주는 생명의 빛에서는

살아 숨쉬는 것.

떠나온 자락에서

선배님들과 우연한 조우에

족구와 냉면으로

끈끈하게 이어지고 싶은

또 다른 인연의 불씨를 지피고

덧씌우며

그리운 기억을 함께 더듬는

기약 없는 약속을 남겼다.


Ⅴ.

도시의 회색빛에

삶이 퇴색되어질 때

언제든 다가가면

안식과 위로와

그리고

다정한 포옹을 기다리며

무언의 손길을 내미는

고향이 있다.

기억하라

11월 둘째주를.....

 

 

물가에 나가기전 목을 축이고 있는 선수들,,,                                                           어렸을적에 봤을땐 엄청나게 큰 바위였는데,,,,세월이 갈수록 바위는 쪼나봐,,-_-,, 

 

 천반산도 함 올랐어야 하는디,,,,,, 

 

상호는 첨이라더만,,,금방 배우더니,,,한냄비 뚝딱,,,

일용할 양식에 목메고 있는 중생들,,,ㅎㅎ

 

 

 

 

 

 

 

 

 

 

 

 

 

 

 



하늘 참 높지,,,^^     



초보꾼에 걸려든 괴기,,,, 옛날 전통 그대로 상규가 만든 꿰미,,,, 



자,,,,드뎌 축구 시작해따,,,,,,,,    

 축구에 집중들 혀,,,술은 이따가 묵고,,, 

 

구우래,,,잘헌다,,,대한민국,,,짝짝짝 짝짝!!!

 

응원은 안하구,,,,축구 분석하나,,,,,

                       

  야는 또 머여,,,,입막구,,,,,

 

 

 

 

 목포에서 흑산도 홍어 델꾸온 정숙이,,,,잘 묵었따,,,,

담에도 홍어는 니가 책임져라,,,ㅎ

늦게 온 아그들을 위해서 남겨노아따,,,,

얼른 한점 하그라,,,, 

 


마지만 사진 한장 남겨야지,,,

바쁘다고 몬저 도망가서 여그 없는 넘,,,종소,,정님,옥순,태수,재영,,,또 엄나,,,,

내는 찍사라 업꾸,,,,-_-,, 

학교에서 선배님들과 즐겁게 보내면서 찍은 사진은 엄따,,,,사진 찍는것두 힘들어서,,에구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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