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가 한창이다,,,,,,,
토욜이 모내는 날이어서 전주에서 이른아침 출발해서 시골에 도착하니 7시30분
바로 논으로 나가 반나절을 모판 들어주는데,,,것도 일이라고 이틀동안 몸살하느라 고생 좀 해따,,,,
기계로 심는지라 모가 뜨거나 쓰러진곳을 찾아 다시 떼워야 하는데 워낙 일하는데에는 젬병인지라,,,,
모판 들어주는 걸로 일을 끝마쳤다,,,,-_-,,,
모가 심어진 새파란 논을 바라보니 맘이 뿌듯하다,,,,,^^
집 옆에 있는 밭에는 고추와 고구마,,,더덕,,,,
마늘을 자라고 있다,,,,
고추를 키우는 데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에 비닐하우스에서 모판에다 싹을 틔워 어느정도 크면 밭에 옮겨 심어야하는데
그전에 밭 고랑을 친 후 풀이 자라지 못하도록 비닐을 덮는다
모종을 심기전에 비닐 구멍을 낸 후에 쪼구려 앉아서 일일이 모종을 심어야 한다,,,
모종을 다 심은후에는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 부러지거나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말목을 박고 비닐끈을 쳐 주어야 줄기가 건실하게 자란다.
오전에 모내기를 한 후 오후에는 고추밭 고랑에 부직포를 깔고 날아가지 못하도록 철핀으로 꽂는데
앉았다,,일어섰다를 반복하며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두어시간으로 일을 마쳤는데 덥지 않는 날씨인데도 얼굴이며
등줄기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흘러내렸다,,,,
더덕,,, 줄기가 타고 오르도록 그물망을 쳐준다,,,,
간식용으로 심은 옥수수,,,
감자
집에서 바라본 저녁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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