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적 20.............

길고 길었던(?) 추석 연휴도 막을 내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충분히 놀고..먹고..싸고..휴식을 취했는데도

심신은 개운치가 않은 듯 하다....ㅠ

마음 같아서는 한 일주일 더 푸~욱 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소는 누가 키우나......ㅌㅌ..

 

추석 전후...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들....

 

바로 코앞에 위치해 있는데도

처음 둘러본 임실 치즈마을---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구수한(?) ×냄새가 코끝에

물씬 풍겨 왔지만 스머프와 젖소 친구들....

함께 사진놀이 하다보니 냄새도 금방 익숙해져 버렸다.

미끄럼틀을 타고 전망대를 돌아 나와

음식점에서 직접 만드는 피자 맛....굿뜨^^. 

부모님과 함께 1박 2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장 찍고

88고속도로를 타고 목포로 출발~~

함평에서 나와 양서류(?)테마파크에서

뱀 구경 좀 한 다음...목포 숙소에 체크인 후

북항의 횟집단지에서 저녁식사...

다음날 무안 일로읍 장터에 있는 그 유명하다는

백반집....6000원의 행복^^ 

농촌봉사활동...ㅋ

고추말뚝 뽑기....고구마 캐기

벼 베는데 시다까지^^...

연휴가 끝나가는 주말...뱃살 기름기 빼기 산행

황방산 찍고 국정원 옆길을 돌아 전주대 뒷산

천잠봉 아래로 하산...중간쯤에서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등산로 중간 중간 밤나무에서 떨어져 굴러다니는

알밤들이 발에 차이니 허리 운동 겸 밤 줍기까지^^..

동생 가족들과 함께한 몽산포 1박...

금요일 아주 오랜만에 시골집을 방문한 강원도 고모네 식구들과

점심을 먹고 3시가 넘은 시간에 전주에서 산업도로를 타고

동군산ic로 들어갔는데....차가 어찌나 밀리는지

군산ic로 빠져 나와 국도를 타려 하구둑으로....

여기도 차량 행렬이 장난이 아니고....장관이다...ㅌㅌ..

한번 나온 거 쭈~욱 직진하다가 다시 춘장대ic로 진입하니

정체가 풀리고 저녁 먹을 시간에 몽산포에 도착

삼겹살과 조개 안주로 주님도 모시며 즐거운 시간^^

다음날 안면암에 들러 바닷가에 세워진 부상탑 구경 후

보령에서 점심을 먹으며 몽산포 여행 마무리^^...

1-2. 오전 산행 후 스크린까지...저녁때쯤 지친 몸을 끌고 한옥마을 산책...

(3만보 이상 걸은듯하다)....

맥주 한번 빨고 스테이크 한 점하고...고기는 왤케 질긴겨..ㅌㅌ

                                                               3. 연휴 마지막날 저녁....아쉬운 마음에 집에서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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