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적 19........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른 아침 출근길 풀숲에서는 가을의 전령사인

풀벌레 우는 소리가 부쩍 크게 들려오고 있다

섬 여행도 가고...오르지 못한 산행 계획이며

바다에 나가 고기와 씨름하며 손맛도 느껴 보고 싶은....

놀고먹기 딱 좋은...무얼 해도 좋은 계절이 왔다.

 

버트....우선 당장 시골에 가서 벌초도 해야 되고

얼마 되지 않은 땅콩과 고구마도 캐야하고....

들깨도 베고 털어야 하는 일 아닌 일(?)에

괜스레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이런 좋은 계절에는 몸이 두 개였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하게 만든다....ㅜㅜ.

 

 

1-2. 친구와 함께 ‘OK목장(?)에서의 결투’ㅋㅋ.....능이백숙으로 보신..ㅎ

3-5. 동생 생일 파티에 문어세트.....신시가지 육공장도 육가공도 아닌 육삼공...ㅋㅋ

디저트로 설빙에서 빙수로 마무리^^

1-2. 염소 수육이 땡기는 날...딸과 함께...혼자 꾸역꾸역 먹느라 배터지기 직전까지..ㅜ

3. 가을이 왔으니 전어회에 한잔......서신동 가보게에서

4-5-6. 완주로 물괴기 잡으로 갔다가 꿩 대신 닭.....저수지 바라보며 염소 한 다리 뜯기^^..

1-2. 시골마을 갱번 산책중 익어가는 대추와 어릴적 많이 보았던 도꼬마리(?)

3-4. 창원 출장중 맛집 검색으로 들른 라멘집에서...돈코츠 라멘 한 그릇(7,500냥)과 만두 

5-6. 하류 휴가내고 시골집 부모님과 점심......안천의 부뚜막 어제비

오래간만에 모악산 천일암 코스(9.2)....

주말인데도 등산객들이 붐비지 않아 좋았다.

계곡물에 땀도 식히면서 산책하듯 오르니

힘든지도 모르고 한 바퀴 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