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내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블로그를 둘러 볼
겨를도 없이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게 되어 버렸다.
굳이 따지자면 게으름이 그 이유일 수 있겠지만...서도
그 게으름의 원인이....주님 모시는 횟수에 비례하여
자연스레 그렇게 되지 않았나....하는
핑계 아닌 핑계로 돌리며 위안을 삼아본다.
한해를 탈없이 넘기는 것도 무념무상의 시간안에서
무아의 깨달음으로 스스로를 위로도 하고 돌아보면서
마음 가볍게 새해를 맞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아미타불^^"합장~~ㅎ
근래 잠시잠깐씩 남겨두었던 사진들을 꺼내어
잊혀져 가고 있는 기억들을 떠올려 보고
기록하는 일도 즐거운 일 아닐 수 없다.
진안 시골집 김장 담그는 날....
김치속(양념)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가
이리 많을 줄이야......ㅜㅜ
고프로와 함께 회사 교육 들어가서
하루 가볍게 한잔.....몸도 마음도 한 주 동안 힐링....ㅎ
장수 천천에 있는 영광분식....
시골 부모님과 함께 간만에 들러서 점심 한끼^^
매제가 집사람 생일 축하를 겸해서
제주에서 공수한 방어회.....
제철이어서 찰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감사요^^::
양식을 별루 좋아하지는 않지만
공짜(?) 쿠폰 기한을 넘겨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애들과 함께 스테크로 점심 한끼^^
1-3. 어머니 팔순기념으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저녁식사
4-5. 올해로 101세이신 외할머니께서 좋은 곳으로 떠나셨다.
자주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아쉽다..-_-,,,,,
2018년.......1월 1일
새해맞이를 운성산에서 시작했다.
해는 볼 수 없었지만 함께 김치전도 부치고
만두를 넣은 떡국도 넉넉(?)하게 끓여 먹으며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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