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적 18......

 

지난 8월 7일, 입추를 지나고부터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계절의 변화를 24절기로 어찌 그리 정확히 구분해놓았는지

참으로 신통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제 한낮의 내려쬐는 볕도 따갑기는 하지만

건조한 공기는 활동하는데 큰 지장을 받지 않아 좋다.

무엇보다도 지겨웠던 여름이 물러가는 것이 너무 기쁘다.

“여름아~~이제 내년에 보자“.....ㅋㅋ

 

휴대폰 갤러리 사진이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리셋을 위해 간간이 찍어놓은 근래 사진정리^^

 

 

6.3-4일 상관 편백나무 숲에서 열린

그린블루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이 인디계에서는 꽤 알려진 밴드들도 있는데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관람객은 많지 않았다...

여성밴드....여성보컬.....여성키타리스트....여성이 대세^^,,,  

 

 

7. 24-25일 울산 출장중... 

해변 좀 거닐다 맛집에 들러 회 한접시에 소주 한잔

커피숖 팥빙수로 마무우리 ^^,,,,

 

 

담날 아침 시간이 좀 남아

울산 방어진 산책삼아 한바퀴 돌며....

 

 

 

 

 

전주 종합경기장 가맥축제

여름밤 더위시키는데 시원한 맥주가 최고...

행사장은 인산인해.....조금 늦게 갔는데 자리 잡는것도

하늘의 별따기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보는 재미도 그만.......ㅎ

 

 

 

1. 동네 커피숍 감동빙수....엄청 맛있어서 하루에 한잔씩.....ㅋ

2. 동네에 새로생긴 음메 갈비집.....우리나라 소고기는 아니지만 맛좋다...양도 많고..

3-5. 어깨동무 모임날(12일) 능이백숙 먹고 한옥마을 탐방(?)

6-8. 집 마당에 신기하게도 시멘트를 뚫고 나온 참외,배추(?)...

화단의 수수는 뜨건 볕에 씨알이 잘 여물어가고 있다.

9. 광복절날 아들 놈 배아퍼 간병원에서.....맹장이란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