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토성........

베짱이 산악회가 점점 바다(?)로 가고 있는 듯 하다.

(선장도 사공도 없는데........ㅋㅋ)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회폐(최순실 버전)한 마음을 정화시키고

바닥 체력을 끌어올려서 미래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큰 뜻(?)을 모아 출발했는데..........

(으휴!!.....심신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으니 걱정이다...ㅠㅠ)

어째 좀......샛길로 빠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이름하여 문화탐방---------

고프로 曰 “최순실 국정농단과 예술인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인하여

문화계가 침체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에~~산악회도 분연히

문화융성에 일조해야한다는 차원에서 문화탐방이 우선이다“며

익산 금마에 위치한 익산토성으로 일정을 잡았던 것이었던 것이었다....ㅜ

 

영하의 날씨에 산책수준의 토성 외곽 길을 한 바퀴 돌고 내려와

(문화재도,,,볼거리도 없고 좀 싱겁다.....ㅌ)

인근에 있는 비비정 공원으로 이동.....점심으로 준비한 김치전과

굴파전....그리고 라면으로 점심까지 해결했다.

산악회 먹거리 선정에 주체적인 마인드는 과히 높이 살만하다.

 

점심 먹고 2인1조 다리 묶고 달리기 커피내기 게임

처음 해보는 거라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우리팀 워낙 앞서가자

이에 놀란 상대팀 마음이 급했는지 그만 자빠지고 말았다.

푸하하하~~~~~~~~박장대소!!!!!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 아니던가....여유 있게 승리........

근사한 커피숖에서 몸도 녹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우현 선생 제작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