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적 12.....

학교 다닐때와 달리 직장에 다니면서부터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바쁘고 힘든 직장 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텐데

그래도 잘 견디며 생활하는 것 같아

조금 측은한 마음도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 참 고맙고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주말에 잠시잠시 이곳저곳 다녀온 흔적들을

휴대폰에서 끄집어 내어 정리하며

즐거웠던 시간들을 떠올려 본다.....^^::

1.2.3 - 금산 제원면 어죽마을(어죽은 고추장맛인데...전라도식과는 조금 다른 맛,,,,도리뱅뱅이 비린내도 없고 고소하게 씹혀지는 끝맛이 너무 좋았다)

 4.5 - 순창 해물나라(산낚지로 유명한 집인데 여름이라 문어......작지만 마릿수로 푸짐하게 넣어준다) 

6.7 - 대전 동물원(제법 크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별로 볼것도 없고 입장료만 대따 비싸다....12000원)

8 - 도청 옆 스시집(베짱이가 먹고 싶다 조르는 바람에....ㅋ...)

9 - 임실에서 파마머리(하고 싶지는 않지만 뻐치는 머리 때문에 귀찮아서...ㅠ...)   

산청의 동의보감촌...7. 24(일)

진안가는 김에 산청까지 한바퀴 돌구 왔다.

약초 관련된 볼거리며 주변 산책로와

아이들의 물놀이장까지 있어 찾는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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