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순천만....

새해 연휴에 지금까지 가지 못하고 있었던 순천만을 다녀왔다.

순천만이 언제부터 유명하게 되었는지 몰겠지만 이사람 저사람 물어봐도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니,,,,당근 가보아야 할 의무감 같은 생각도 들었고

여튼 시간이 되는대로 반드시 함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있던 차였다.

전주에서 150여키로...시간 반을 달려 도착했는데 입구에서부터 줄선 차량들로

짜증도 났지만서도......

주차료가 4천원,,,,,,그리고 또 입장료가 8천원,,,,,ㅌㅌ

시설 조성과 관리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지는 몰겠지만

갈대밭 한 바퀴 돌아 나오기까지

기분이 그리 썩 개운치 않았는데 나만의 어줍잖은 생각이었을까.....ㅉ....

(다른 이는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갈대밭을 한바퀴 돌고나와서 

시간도 넉넉하고 

어데로 가볼까 고민 하다가 고흥 소록도 출발~~

소록대교를 지나 소록공원 산책 후

거금대교를 건너 바로 옆에 조성된 공원을 둘러보고 녹동항으로....

다음날 전주로 돌아오면서

순천시내에 있는 영화 세트장에 잠깐 들렀다.

달동네 입구 가게에 걸린버스 행선지.......진안

(나의 고향 지명일지는 모르겠지만,,,ㅎ)

조카들과 함께

무주 리조트(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