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막걸리,,,,,,

 

맛객 블로그에서 소개한 정읍 태인의 송명섭 막걸리를 언젠가 함 먹어봐야지 하던 차에

마침 그 동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생이 바로 공수해온다고 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무형문화재인 송명섭씨가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드는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 막걸리라는 입소문이 전해지면서 한번 맛을 본 사람들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는 막걸리로 소문이 나 있다.

첫 잔을 한가득 부어 마시자 씁쓸하면서 텁텁한 느낌을 준다.

어릴 적 시골에서 부모님 심부름으로 막걸리 사오면서 훔쳐 먹던 그 맛인데

걸쭉함이 더해져 끈적끈적 진한 맛이 난다.

한잔 마시고 나니 다음 잔도 술술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전혀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그 어떤 막걸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맛이다.   

 

 6도로 맥주와 비슷한 도수로 목넘김이 부드럽다,,,우윳 빛깔로 먹음직 스럽게 보인다,,,,

 

     첫번째로 나온 안주ㅡㅡㅡㅡ버섯볶음과 제주에서 난다는 배추 머시긴데,,,,,

 

     이어서 줄줄이 나온 돼지볶음,,,,,김치전,,,,,홍어,,, 

 

 

   문식이 주는대로 받아 먹드만,,,,제일 먼저 취해서,,,,,,

                사진찍고 있는 경우에게 '니 손 안내려 !'

               바로 한싸대기 올릴것 같은 기세다,,,ㅎㅎ  

 

 

 

            웃는게 왜 그러나,,,,,,지대로 웃거라,,,,,내 눈치 보지 말구,,,

    

         우리가 누가,,,,,,정읍 아니가,,,,,,,,,,,,사랑한데이,,,

 

 

 

 

 

 

 

 

             문식이 혀 때문에 포샵처리해따,,,,,ㅋㅋ

 

        계속 이어지는 문식이 원맹 쇼우~~~~~~

 

                          글서 어쩌라구,,,,,,,,,

적당히 즐거움을 준 송명섭 막걸리 빈병들,,,,,(20병중에 16병 먹구 4병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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