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송년모임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서 삼천 패밀리파 연말 송년모임을 토요일에 가졌다.

좀더 근사란 장소에서 의미 있는 이벤트도 준비해서 알차게 보내야하는데 거기까지 신경을 쓸만한 여력이 없는 관계로 그냥 예전과 같이 마시고 먹고 노는 걸로

컨셉을 잡았다...ㅋ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삼천변 옆에 있는 농수산물 센터내 백번집,,,,,,

약속시간에 먼저 1등으로 도착하여 차려놓은 상과 집사람 얼굴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중,,,,ㅋ

 

 

시간이 되자 하나둘씩 도착하고 먼저 모인 사람들부터 음식과 함께 건배 잔을 만들어  목을 축이기 시작했다,,,  

 

  근무로 인해 맨 나중에 도착한 패밀리의 막내 건웅이 부부,,,,

 

                      아직 어려서 애들을 모시고 함께 같이 나온 경우네 가족,,,,,,,,,,

 

 

 

평소에는 서로 뱀 닭 보듯 하다가도 른 사람 보는 앞에선 사이 좋은 척,,,,

너무도 자연스럽고,,,태연해서 누가 연기라고 느껴지겠는가,,,ㅋㅋ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녀지간,,,,,

      그래 지금이 젤 이쁠때지,,,,

      좀만 커봐라,,,옆에 오는 것 두 싫어할 걸,,,, gg,,,,,,

 

  애기 키우느라 힘들어서 맛있는 거 많이 챙겨줘야 했어야 하는데,,,,,,

 

 

     문식이는 혼자만 혈색이 조쿠먼,,,,,집사람 속 좀 팍팍 썩혀봐,,,,,,

     술이 왜 이리 안 느는 겨,,,,zz

 

얼매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허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잘 보내 드라고,,,,,,

자,,,,잔 들고,,,원샷!!!!!!! 

 

 2부 스테이지,,,,,,,,,,,,,,

 돌아가면서 한 곡조씩 목청 터지도록 쫙 뽑드라구,,,,,,,,,,,

 

  아들 때문에 잘 놀지 못하고 있는 경우네,,,,,,,,

너무 조신한 제수씨,,,,엉아들 앞에서만 그런가,,,,,제수씨 노래 한 곡 시켰어야 하는디,,,

 

 

        내가 말여 한참 때는 노래 잘 했었는디 이제 목소리가 

        잘 안나와,,,,,,,,,

        이런데 오면 한곡씩 허구 재밌게 놀아야지,,,,,

        자,,,다음에 한곡 혀,,,,,,

 

혼자 온 후석이 뒤 꼭지만 보이네,,,,,,,,혼자서도 잘 놀아요,,,,,

근디 지대로 나온 사진이 엄써,,,,,,,gg

 

 

남들은 다 각각 이구만,,,,쑥스럽게 내 배를 잡구 그랴,,,,,내가 그리 존나,,,,,gg

                           팔 들고 지금 뭐하자는 겨,,,,gg

 

 

 

                             호쾌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조타,,,,,,,,,,,

 

                        

 

      혼자만 신났어요,,,,,,,,,,,노는 디는 일가견이 있다니께,,,,,,,,

 

근디 사진은 누가 찍은겨,,,,,,,,,, 경우 사진이 젤 많어,,,,

 

    내가 취했나,,,,,,,,,,웃고 있는거 보니께 횡설수설 하고 있구먼,,,,,,,,

    매일 근엄한 모습만 보이다가,,,,이런 모습 보니께 우수운가 보구만,,,

    가끔씩은 술주정도 허고,,,,이런 모습도 보여줘야지,,,,,,gg

  마이크 잡고 놓지를 않는구먼,,,,,,,,,,,,분위기는 띄워 놓았으니께 이제 마이크 넘겨,,,,,

 

                         노래방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아요,,,,,,,,,

 

와우 노래 잘들 허시는구만,,,,,우리도 연습 좀 해서 담에 함 보여주자구,,,,,,,,,,

 

            3차 코스로 가기 위해 삼천천을 건너며 섶다리에서,,,,,,,

 

 

내년에도 항상 오늘과 같이 재밌고 즐거운 날만

있길 기원하면서 풀코스인 3차,,,

산타모니카에서 끝으로 마무리...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