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7 토요일 아침 7시에 서신동 형님과 부안으로 출발----
나만의 어장(?)에 도착하여 바다를 보니 파도도 잔잔하고
간조 3시간 전이라 여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파도가 없는 것을 보니 일단 안심,,,,,,,,
느낌이 좋다....
멀리서,,
아침 대용으로 라면 끓이고 있는중,,,,
조그만 코펠에 라면 2개를 넣으니 넘칠락 말락,,,,,먹기 전부터 군침이 돌고,,,,
여가 더 나타나기 전에 서둘러서 먹어야 한다
후르르....짭짭,,,,,
바다를 보고 먹는 라면 맛,,,,,“안먹어 봤음 말을 하지마”,,,,,,ㅋㅋㅋ
낚시 시작---------
묵직하니 힘 좀 쓰는 놈이 하나 올라왔는데
“엥,,,,,,삼식이다”,,,,,,,,,
처음으로 낚아보는 놈이라 바늘을 빼려고 아가미 쪽으로 엄지손을 갔다 대려는 순간
덥썩 엄지를 물어버린다,,,,,
주둥이를 벌리려 해도 놓아주지를 않아 집게 가위로 간신히 벌리고 엄지 손가락을 빼내니
위쪽, 아래쪽에서 피가 줄줄줄 흐르는데,,,,,,
이놈이 삼식이다,,,
실제로 보면 엄청 무섭게 생겼다,,,,
오늘의 조과
삼식이 1수, 광어 2수, 놀래미 10여수,우럭 30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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