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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섭 막걸리-2 죽력고에 이어 다시 정읍의 송명섭 막걸리를 놓고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는 갱우가 직접 태인에 가서 공수해 와 아침부터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숙성을 시켜놓았다. 막걸리 웃 국물만 함 먹어보자는 집사람의 제언에 따라 첫잔은 흔들지 않고 따라 마시니 밍밍하니 제 맛이 나지 않는다. 텁텁하면서 쌉쓰름한 맛을 느끼기엔 아니다 싶어 바로 흔들어서 따라 마시니 막걸리의 맛을 제대로 느껴진다. 막걸리 안주로 오늘의 주 메뉴는 오리 주물럭---- 낮에 오리를 도매하는 집에서 사온 싱싱한 오리를 양념에 재어놓은지라 적당히 숙성되어 고기 맛이 부들부들하면서 고소한 맛이 더하니 모두들 아주 맛있다며 ‘형수님 식당하면 대박인데‘ 한마디씩 거들며 술을 따라주니 기분이 up되어 원 샷까지 외치니 술판을 완전 자.. 2010. 4. 29.
오클라우마 부활절 안녕하시지요? 그래도 한 번 한국에 다녀왔다고 한국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고 맘만 먹으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여유가 생겨서인지 자주 연락드리지 않고 자꾸 게을러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도 너무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이어서 배 굶지 않고 잘 지내.. 2010. 4. 19.
죽력고 정읍의 송명섭 장인이 빚은 막걸리도 유명하지만 죽력고 또한 전통주로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니 얼마나 좋은 술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터에 건웅이가 막걸리에 이어 죽력고를 준비하여 와서 패밀리들과 마실 기회를 가졌다. 식당에 가서 마실까도 생각했지만 한 가지 음식으로 마시기.. 2010. 4. 14.
봄이라서,,, 화단에 꽃 좀 심어볼까하고 화원에 다녀왔습니다,,, 화원엔 온갖 꽃들이 피어있는데 찍기도 좀 거시기해서 밖에 나와있는 꽃만,,,, 애기장미하고 야생화 서너분 사오는길에 만개한 벚꽃도 담고 딸아이 도 찍오봤습니다,,, 2010. 4. 13.
시골 촌눔이,,,,,,,,,, 간만에 한양에 다녀왔다,,,,,,, 사촌동생 결혼식이 부평에서 있어 토요일 아침을 먹구 전주에서 출발---- 중간에 휴게소도 들리면서 여유롭게 올라가는데 평택에서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하더만 3시간이면 도착해었야할 거리를 5시간만에야 도착,,,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대단.. 2010. 4. 12.
오랫만에 만난 고향아그들,,,,신데렐라 블루스 메탈의 거장,,,,,,,톰키퍼의 보컬이 매력적인 신데렐라 정숙이 모친 칠순잔치로 모처럼 오랫만에 만나서 늦은시간에 맥주한잔씩 마셨다,,, 칠순잔치에 경희,옥순이는 왔다가 거기서 헤어지고 근수,상규,상호,나,은희,성일,태수,그리고 맥주집으로 온 종소,, 이케 모여서 간단허게 ..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