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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격포항......

by 치돌이 2024. 4. 15.

봄비다....봄을 재촉하는

앞산 저멀리 나무들마다 새로 돋아난 잎들은 

푸릇푸릇한 초록색으로 뒤덮이고

그안에 곳곳에 피어난 새하얀 산벚꽃이 만발했으니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눈이 맑아지고 마음이 한껏 평온해진다.

여기에 트로트 음악 한곡 더하니

제법 분위기가 그럴듯해진다.

 

아버지가 요양원을 적응 못하고 집에 계시니

매일매일 같이 붙어 살다시피하고 있다.

조금은 적적하고 답답한 감도 있지만...

집안 소일거리도 조금씩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다.

토요일(13일) 아버지를 동생에게 부탁하고

전주로 나가 가족과 함께 부안 격포항으로....

저녁놀 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싱싱한 회 한상에 한잔.....

(1호집 원자네 집 김치와 양파김치 지대로다...^^)

 

 

 

 

2차로 인근에 있는 콘도

피어51번지...

 

 

 

 

최근 시골집 화단 만들고

꽃도 심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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