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적 31....곡성.담양호.드론교육.....

바쁜 일이 없는 일상인데도 블로그 들어와 보는 것도

짬내서 사진 몆 장 올리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사는 것에 대한 열정도 의욕도

조금씩 조금씩.......변해가는 듯 하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무뎌진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언제 내게 다시 올수 있을까 자문해 보지만........

지난주부터 회사에서 실시하는 드론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멀리(?)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집을 떠나왔다.

아침 일찍 자연적으로 눈을 뜨게 되고 규칙적인 식사와

잠시나마 운동까지 할 수 있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

간만에 한양에 친구 자녀 결혼식장(3.23)에 참석하고

저녁에 광명역 경복궁에 서너명 모여

맛있는 쇠고기에 시원한 소맥 말아 거하게 한잔....ㅎ

베짱이 월례모임(3.27)을 오랫만에 야외로 잡았다.

정읍 칠보의 이제 갓 지은 한옥 마당에서 장어 구워 한잔씩 하고

방으로 들어가 윷놀이 한판.......

1-4. 전주에서 산서 경유 지지계곡 벚꽃라이딩(4.13)

5-6. 준셉이와 소양 오케이에서 즐건 라운딩(4.21)

어린이 날 전일(5.4) 상관리조트에서

보람이..아람이....가족들 모여서 삼겹살 파디....^^;;;

1. 후석이 협찬 부안에서 공수한 자연산 광어와 삼치로 즐거운 만찬(5.4)

2. 동계에서 주문한 장어...천변 족구장에 모여 가볍게 한잔(4.24)

3. 어디에 좋은지는 몰겠지만 몸에 좋다며 하루에 2알씩 먹으라며 사준 딸 선물....ㅎ

4-8. 울산 출장 갔다가 돌어오면서 들른 단성의 향어횟집(5.15)

-거의 30년만에 먹어봤는데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탱글한 식감....

산초로 만든 소스...구뜨^^

활짝 핀 이팝나무 길-----월성계곡

Bravo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