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적 32......

드디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엊그제 지나간 태풍의 여운인지 공기까지 습하니

밤새 뒤척이며 잠도 자는 둥 마는 둥

어떻게 한여름을 보낼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ㅜ

 

80kg.......을 넘기지 않으려고 몸무게를 부단히 재고 있는데

요즈음 몸이 무거운 감이 느껴질 때 저울에 올라보면

조금씩....아주 조금 오버될 때가 있다....대략 난감^^;;;

주중에 꾸준히 주님을 모시니 몸이 부는 건 당연한 이치이고

반드시 주말에는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어 보지만

막상 주말이 닥치면 이핑계 저핑계....ㅠㅠ

(위안삼아)마음 먹은대로 안되는게 세상사 아니든가....ㅋ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건강을 위해 시간을 가져보자

아자 아자!!!!

 

국민학교 친구들과 완주 소양골에서 1박 2일(6.8-9)

아침에 서미트에서 친선(?) 게임^^   

 

 

 

간만에 연가 내고 영광cc 골프모임 참석(6.13).

바닷가 부근이어서 경치는 좋은디......

내리막이 많아 볼 찾으러 다니느라 개고생...ㅌㅌ 

 

 

 

효자동 홈플러스 뒤편에 있는 음식점에서

베짱이 월례 모임(6.18)

예전에는 손님이 많았는데.....의외로 한산....-_-  

 

 

 

1. 간만에 서곡에 가서 고프로와 간단하게 한잔^^

2. 정읍에서 냉면으로는 제일(?) 유명하는 음식점(산골냉면)에서....한그릇 뚝딱

3. 토요일(6.22) 시골집 냇가에 가서 다슬기 한 종발.....

4-5. 남원 출장중 주천에서 산내 넘어가는중...정령치에서 잠시 휴식^^

6-7. 집사람과 퇴근 시간에 맞춰 동문사거리 막걸리 한잔....

 

 

 

후석이와 동국...교육중에 있어 멀리 아산까지 위문 모임^^

1차는 돼지와 소고기로 쏘맥....2차는 생맥주로...달리고 달리고...

또 디지게 차로 달려서 집에 오니 12시...ㅎ

(내는 한숨 잤더니 전주...ㅋㅋ...고마우이 운짱)

 

 

 

한동안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인섭이형...

퇴직기념 모임(6.27)

재치있는 임담으로 모두를 즐겁게 해줬는디...

'이제 자주 못뵈서 서운하네요......세월 참 빠르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구요'  

 

 

 

1-2. 진안 다녀오다가 잠깐 들른 부귀 편백나무 숲......가까이 있으니 자주 다녀야 하는디...ㅜ

3. 무주에 가면 자주 찾고 있는 앞섬의 어죽.....

4. 익산 출장중에 시장통 황등 비빔밥 한그릇(7.2)

5-6. 주님을 자주 영접하다보니 어디에서 모셨는지 기억이 가물가물....ㅠ

7-9. 작가 이화우 님 집에 정원 및 작업실......예술인이라 달라도 한참 달라..ㅎ  

 

 

 

1. 장수 출장중 찿은 천천 어탕집(7.9).....천렵에 가장 가까운 맛(20일에도 부모님 모시고 다녀옴..ㅎ)

2. 운성 친구가 보내줬다며 차량반으로 가져온 족발과 보쌈.....저녁 11시...혼자서 다 먹지도 못하고..ㅠㅠ

3. 소고기로 1차하고 2차 맥주 한잔하러.....지화자 모임(7.12)  

4-5. 재익이형과 고프로 함께 OK에서 한판...-_-...'으으...OB따문에 폭망'

6. 전주 중화산동에 있는 새참 비빔국수.....(내는 김치칼국수...어릴때 자주 먹던 맛 그대로)

7. 갑자기 딸아이가 발을 내놓으라고 하더니 무좀이 심한 발톱을 이쁘게 변신...ㅎ

8. 태풍이 지나간 후 석정힐에서 부킹(7.21)......운전따문에 집에서 시원허게 캔맥주 한잔^^

9. 출근길 KBS 담장에 외롭게 피어 있는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