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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

맛있는 피조개,,,ㅋ

by 치돌이 2011. 4. 7.

 

예전에 피조개를 사와 혼자서 맛있게 먹고 블로그에 올려놓은 적이 있었다.

사진을 보고 동상들이 피조개가 그렇게 맛있었냐며 함 날짜 잡자고 야기를 한적이 있어

언제 한번은 문식이 겅우와 함께 피조개 번개를 하려던 차에 집사람이 우연찮게 남부시장에 갔다가

피조개를 발견하고 사무실로 전화가 왔다.

 

‘피조개가 있는데 먹을껴’하고 묻는데 잠시 암 생각 없이 멍 때리다가

‘싱싱한 겨’‘혹시 중국산 아녀’되물으니,,,,,,,,,,‘아니 몰라,,,사 말어’

내가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니 뭐 어쩔 수 없이 ‘사 와’라고 대답하고 말았다.

 

퇴근하여 피조개 겉을 대충 씻어서 상에 올려놓고 알맹이를 먹기 위해 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벌리는데 지 죽는지를 아는지 악물고 있어 여간해서 벌어지지가 않았다.

날씨가 따듯해서 찜찜한 감도 있었는데 싱싱하다는 증거,,칼을 쥔 손에 더욱 힘을 주어 벌리는데 조개 핏물은 이리 튀고 저리 튀고---

우여곡절(?)끝에 성공하여 알맹이들을 빼내어 접시위에 올려놓으니 마늘과 초장을 찍어서

한 점씩 맛보고 난 후 생각보다 맛있다며 꼬막은 거들 떠 보지도 않고 날름날름 잘도 먹는다.

 

 

함께한 주님들,,,,,,,,,

 

피를 질질 흘리고 있는 피조개,,,,ㅋ

 

시골에서 가져 온 계란과 파로 만든 부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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