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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어버이 날,,,,

by 치돌이 2010. 5. 11.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지난 주말은 어버이 날이었습니다. 해서 부모님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드려야겠다는마음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4월에 개통한 새만금 방조제를 다녀왔습니다.

저야 업무 차 여러 차례 다녀온지라 볼거리도 많지 않고 감흥도 나지 않았지만

부모님으로서는 거대한 바다를 막았다는 자체만으로 아주 신기한 듯 차창밖에

펼치지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군산으로 들어가 신시도 33전망대 배수갑문에서 잠시 쉬면서 갑문을 통하여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물을 구경하면서도 놀라워 했습니다.

33키로 방조제를 나와 부안 격포에 있는 횟집단지에서 회를 시켜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해변도로를 따라 구경하면서 고창 청보리 밭에 들렀습니다.

 

축제기간이라 적지 않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 노래자랑 하는 곳에 앉아서

잠시 구경하다가 마침 동생가족들이 온다고 해서 함께

고창읍성까지 들렸다가 전주로 귀가했습니다.

부모님이 자식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무척이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버이 날이 아니더라도

자주 부모님과 함께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33전망대 앞 쉼터에서 바라보이는 기념탑,,,,,       


물들어오는것을 실제로 보면 상당히 무섭습니다,,,

멀리 산밑으로 관광차들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물들어오는 모습을 바라보고 계시는 아부지,,,,^^ 

 

바로 밑에서 떼지어 몰려다니고 있는 숭어,,,,

 

고창 공음면에서 열리고 있는 청보리밭 축제,,,,,


보리밭 사이로 걸어보고 싶었지만,,너무 멀어서 패쑤,,,, 

 


 보리밭 인근 광장에서 노래자랑이 열리고 있는데,,,

그닥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보리삭을 보니 누렇게 익을때 구워먹던 생각이 납니다,,,-_-,,


시퍼런 보리를 보니 눈이 편안해 집니다,,,, 


밭 가양에 쉴 온두막도 있고,,

시간만 있음 저기가서 한숨자면 딱이겠습니다,,,-_-,, 

 

 

동생가족들과 만나서 고창읍성에서 들러

성을 따라서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현모,,,,,,,,뭣 때문인지 인상을 썻는데,,,


 활짝 웃고있는 혜나,,,,,


자,,제대로 한방 찍자 했더만,,,

표정이 굳어지네요,,,-_-,,


 기념으로 집사람도 한장,,,

 

부모님과 저녁을 먹고 헤어지고 처가인

임실로 오니 조카들이 와 있습니다,,,


보람이 배가 산만하네요,,,,

낼 모래면 곧 나올 아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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