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시골에 다녀왔다,,,,작은 농사지만 고추밭 고랑만들고 못자리 만드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오후에 일을 시작하는줄 알고,,서서히 가려고,,,,느긎하게 집에서 쉬고 있는데,,,
동생이 오후에 일이 있다고 아침 일찍부터 와서 일을 시작하고 있다는 전화를 어머니한테
받고 부랴부랴 시골로 달려갔다,,,,
도착하니 벌써 고추밭 고랑 작업을 마친 상태다,,,,,,,,,
고랑에 비닐을 씌운후 고추 모종을 심고 조금 크기 시작하면 말뚝(?)을 박아 모종이 쓰러지지 않도록 묶어야 한다,,,,,
비닐하우스에서 크고있는 고추 모종,,,,,,,,,
물못자리를 하기위해선 모판 놓을자리를 고르고 수평을 잘 맞춰야한다,,,,1차로 트랙터를 치고 고랑을 만들어 물이 들어갈 자리를 만든다,,,
점심시간이 되어 못자리 작업이 끝난후 잠시 냇가에 갔는데,,,,,처음보는 고기를 발견했다,,,예전에,,,내가 어렸을땐 냇가에
장어,메기,빠가,용수라지,미꾸라지,불무리,피리며,,,많은 종류의 물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제방공사로 인해 냇가가 훼손되는
바람에 지금은 피리외에 다른종류의 고기를 찾아볼수 없었는데,,,,
머리는 불무리 같고 몸통은 용수라지 비슷한 처음보는 요상한 고기????
오후엔 경운기를 이용해 고추말목을
옮겼는데,,,,것두 일이라구,,
지금도 약간의 휴유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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