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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진

나무 이름 외우기(3)

by 치돌이 2009. 6. 24.

 

 

목련과(木蓮科 Magnoli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15m에 이른다. 잎은 길이 10~15㎝ 정도로 어긋나는데 광택을 지니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4월초에 지름 12~15㎝인 흰 꽃이 줄기 끝에 1송이씩 피는데, 향기가 진하다. 열매는 갈색으로 가을에 익어 빨간 씨가 열매 밖으로 나온다. 중국 중부지방이 원산지이며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봉오리가 붓처럼 생겼다고 하여 목필화(木筆花)라 부르기도 한다. 고려시대의 〈동국이상국집 東國李相國集〉에 목필화가 언급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그 이전부터 뜰에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진한 향기를 풍겨 목란(木蘭) 또는 옥란(玉蘭)이라고도 부른다. 목련을 목필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백목련은 6장의 꽃잎 길이가 꽃받침잎과 거의 같고 꽃잎 전체가 흰색으로서, 꽃잎이 꽃받침잎보다 길며 꽃잎의 아래쪽이 분홍빛을 띠는 목련과 다르다. 내한성이 강하고 비교적 빨리 성장하나, 뿌리가 깊게 내리고 잔뿌리가 적어 옮겨심기 어려운 식물로 알려져

 보리수나뭇과의 낙엽 관목. 보리수나무와 비슷하나 잎은 거꾸로 피침 모양이고 어린잎의 표면에 모양의 압모()가 있다. 5~6월에 1~7개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가을에 둥글고 붉게 열린다. 열매는 식용한다. 경기, 전남 등지에 분포한다.

 

 

 

 

 

 

 

 

 

 

 

 

 

 

 

 

 

 

 

 

 키는 1m 정도이고, 전국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꽃이 진 뒤에 나오는 난형(卵形)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흰색의 꽃은 4월 초순에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져 핀다. 꽃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꽃잎과 꽃받침이 5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4~5개로 모두 서로 떨어져 있다. 열매는 9월에 골돌(蓇葖)로 익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방향성·밀원식물이며 식용 또는 약용하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최근에는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정원·도로변·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전국 산야에 흔히 자라는 비슷한 종(種)으로는 둥근잎조팝나무(S. betulifolia)·당조팝나무(S. chinensis)·참조팝나무(S. fritschiana)·산조팝나무(S. blumei)·꼬리조팝나무(S. salicifolia)를 비롯해 약 20여 종이 있으며 모두 관상식물로 가치가 매우 높다. 뿌리에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하고 토탐증(吐痰症) 치료에도 쓴다.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60cm 정도이고, 온몸이 흰색이며 잎은 모양으로 갈라진다. 5~6월에 불그스름한 꽃이 줄기 끝에 총상()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삭과()를 맺는다. 관상용이고 중국이 원산지로 마을 근처에 자라는데 설악산 지역에 분포한다.  

 

잎은 타원형이며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노란꽃이 4~5월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타원형이며 9월에 붉게 익는다. 매자나무와 비슷하나 가지가 회색이며, 가지에 달리는 가시는 1~2㎝ 정도로 매자나무보다 길다. 가지와 잎은 약재·염색재 및 울타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와 로제트로 나고 잎들 사이에 꽃줄기가 나와 꽃이 핀다. 잎은 길이 10~15㎝, 너비 7~9㎝ 정도로 잎가장자리가 조금 쭈글쭈글하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데 뿌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희미해진다. 여름에 자주색의 꽃이 꽃줄기에 서로 어긋나 1송이씩 피고, 꽃부리 끝은 6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익는다. 그늘진 산 속 냇가에 흔히 자란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쑥부쟁이 /쑥부쟁이(Aster yomena)

키는 1m까지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뻗는다. 잎은 어긋나는데 기부는 밋밋하나 중간 이상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경 줄기끝의 두상(頭狀)꽃차례에, 설상화(舌狀花)는 자주색,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으로 무리져 핀다. 열매에는 길이가 0.5㎜ 정도 되는 갓털[冠毛]이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식물 전체를 건조시켜 해열제나 이뇨제로 쓴다.

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키 20㎝ 정도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졌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5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圓錐)꽃차례로 핀다. 꽃잎·꽃받침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나 열매가 맺히면 2갈래로 나뉜다. 어린 잎과 꽃줄기는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오래된 나무등걸이나 뿌리 또는 바위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여 집안에서 흔히 심고 있다.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잘라 바위틈에 심어두면 새싹이 나오기도 한다 

 

단풍나무 잎처럼 갈라진 잎은 줄기에 2장이 달리지만 드물게 3장이 달리기도 하며, 갈라진 조각들의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꽃은 6~9월 무렵 줄기 끝에 모여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에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열매에는 관모(冠毛)가 있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반그늘진 숲에서 우산을 활짝 펴놓은 것같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생김새가 우산과 비슷하여 우산나물이라고 한다.

 

 

패랭이꽃 /패랭이꽃(Dianthus sinensis)
키는 30㎝ 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나온다. 마주나는 긴 선형의 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며 잎자루는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1송이씩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고, 꽃잎 아래쪽에는 짙은색의 물결무늬가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가을에 익는다. 7~8월에 꽃과 열매가 붙은 줄기와 잎을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구맥(瞿麥)이라 하여 한방에서 치습제·사습제·소염제·이뇨제 및 임질의 치료에 쓰지만 임산부의 경우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꽃 모양이 패랭이와 비슷해 패랭이꽃 또는 패랭이라고 한다. 술패랭이꽃(D. superbus var. longicalycinus)은 패랭이꽃과 비슷하지만 꽃잎이 술처럼 갈라져 있다. 술패랭이꽃도 패랭이꽃처럼 이뇨제·통경제로 쓴다.

 

 

 키는 2~3m이고 가지를 많이 친다. 가죽질의 잎은 어긋나는데 타원 모양의 6각형으로 광택이 나며 가장자리에 1~20개의 가시가 있다. 향기가 나는 꽃은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 5~6개가 잎겨드랑이에서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져 핀다. 암술과 수술이 모두 생기지만 그중 한쪽 성(性)만 발달한다. 열매는 10월 하순경 둥글고 지름이 12㎜ 미만인 주홍색으로 익어 이듬해 5월까지 달린다. 이 나무는 잎의 톱니가 가시이므로 호랑이처럼 무섭다는 의미에서 호랑등긁기·호랑이발톱나무라고도 한다. 감탕나무속(―屬 Ilex)에 120여 종(種)이 알려져 있지만 원예품종을 포함하면 500종 이상이 된다.

 

 키가 30m에 이른다. 수피(樹皮)는 회색이며, 고르지 않게 세로로 깊이 갈라진다. 가지가 밑에서부터 빽빽이 나와 나무의 전체 모양이 둥근 뿔처럼 보인다. 잎은 길이 1~2cm, 너비 3㎜ 정도로, 앞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색을 띤다. 잎끝은 조금 들어가거나 둥그렇다. 꽃은 4~5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위를 향해 피고 암꽃은 아래를 향한다. 꽃은 처음에는 자줏빛이 도나, 열매가 되면서 연한 갈색으로 되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씨는 길이가 4㎜ 정도로, 씨의 한쪽에만 날개가 달려 있다. 솔송나무는 일본에도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울릉도 태하동의 솔송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정원수로도 흔히 심고 있는데, 배수가 좋은 응달진 곳에서 잘 자라나 추위에는 약하다.

산지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며 뿌리는 납작한 구슬줄기이고 그 위에 얇은 인편(鱗片)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는 녹색으로 때로 자주색 반점이 나타나며, 키가 15~30㎝이고 1개의 잎이 달린다. 잎자루는 2개로 갈라지는데 잎 겨드랑이에 11개의 잔잎이 달린다. 피침형의 잔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5~7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육수(肉穗)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차례의 끝은 뭉뚝하다. 포(苞)는 통부(筒部)의 길이가 80㎝ 정도로 녹색이고 윗부분은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져 통부가 비를 맞지 않게 하고 있다. 열매는 적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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