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옆을 지나치다가 들꽃모임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가 있어서 우연찮게 구경을 하게 되었다,,,,,
자그맣게 활짝 핀 들꽃들 보니---왜그리 이쁜지,,,,키우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만든다,,
화려하지 않은 수수함이 더욱 마음을 사로잡는 묘한 매력이 있다,,,,
둘러보고 있노라니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바라보니 예전에 알고 지내던 형이다,,,,,자기도 들꽃 취미를 가진지 5년째라며
손수 기른 들꽃들에 대하여 자세한 소개를 해준다,,,,
산에 가면 아무데서나 볼수 있는 들꽃들이 많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배운다면 아주 좋은 취미생활이 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당장 배우고 싶은 마음은 꿀떡같고,,,,,ㅋ,,,,
일단 화원에 달려가서 이름모를 들꽃 서너종류를 사서 집으로와 화분갈이를 해주니 그럴싸하니 나도 벌써 들꽃마니아가 된건 같은 기분이 든다,,,,
퇴근하는대로 가서 물주어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