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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진

행적 44.....

by 치돌이 2022. 5. 2.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이유는 ?

‘술 마실 시간이 길어서’

‘일찍 마시고 일찍 헤어져서’

‘낮에 만나서 할 일도 없고 심심해서’ 등등

낮술 예찬론자들의 긍정적이면서도 그럴싸한 답변들은

낮술의 장점이고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아주 오래전에 한때 점심 식사 중에 반주 삼아

소주 한잔 씩(맥주컵) 원샷으로 들이키곤 했었던 때가 있었다.

시원하게 마시고 나면 위장에서 타고 오는

그 무언가의 짜릿한 전율도 느껴지고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며 무장해제되는 느낌---..

잠깐 시간의 일상탈출,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어느 때부턴가 낮술을 잊고 살았다

낮에 먹는 술이 밤에 먹는 것보다 쉬이 취하고

머리도 지끈거리고 무거워지는 듯한 기분(?)에....

누가 낮술 하자고 하면 마시기를 꺼려했었는데

낮술 좋아하는 친구와 점심 먹자고 만나서

한잔 한잔 하다 보니 두 잔이 되고 이내 한 병을 비우게 되고

해가 중천에 있으니 다시 2차 겸 야외로 나갔다가

다시 동네로 돌아와 3차.....그리고 안산 친구까지 합류

4차가 되고......이후 셋은 5차 가고

집사람과 집에 돌아오니 저녁 9시....-_-

 

솜씨가-디오니-조하우스-풍천민물장어(5.3)

 

코로나19로 못하고 있던 단체모임도

할수있게 되어 오래간만에 모여

영철이 형 퇴임축하(4.29).... 

 

친구부부모임(4.3)으로 1차 거하게 하고

2차 난타에서 한곡씩.....

 

집사람이 홍도에서 공수해 온 

주먹만한 섭으로 한잔(4.17)...

한마리(?)에 오천원...ㅌㅌ

 

고양이 5마리 출산....

시골집에 있으며(4월)....

고기도 구워먹고

국수,라면도 끓여먹고

간간히 찍은 사진들...

 

한달을 앞당겨

30주년 기념 가방 선물(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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