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09:00 여행가방을 챙겨 헬레벌떡 내려오니 벌써 싼타무가 대기하구 있다,,,
서신동에 들러 송이아부지 내외를
픽업하여 인천공항을 향하여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행담도 휴게소에서 볼일을 좀 보구 공항을 향하여
다시 출발~~~
공항에 도착하니 점심을 조금 넘겨 지하에서 식사를 하구,,,수속 밟구,,휴대폰 로밍,,면세점에서 쇼핑하면서도
선물할것두 좀 사구 하다보니,,,17:30분,,
드뎌 뱅기를 타구 방콕으로 향한다,,,,,,,,,
5시간20분정도 걸려 수완나 폼 공항 도착
하니 21시,,,
인천공항도 꽤나 큰 공항인데 인천의
2.5배,,ㅎ ㅓㄱ ㅓㄱ,,,,
보기에도 엄청나게 크다,,,,
11인승 차량으로 우리 일행 6명과 서울에서
온 부부와 딸 3명 합해서 9명이서 호텔로
이동,,,우연찮게 오신분도 고향이 완주
이서랜다,,
첫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면세점에서
아온 시바스와 태국 맥주를 혼합하여
한잔씩 마셔주는 센스,,,,^-^,,,,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18세기 말부터
태국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로 태국
인구의 10분의 1이 살구,,,차오프라야 강을
사이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구분되어
구시가지엔 대부분 래된 사원이 있고,,,
신시가지엔 한국의 강남과 같은 상가와
관광지구, 광대한 주거지역이 있다,,,
타이거 공원 정문에서 사진을 찍고 입장,,,,,,
타이거 공원인데
타이거보다도 ,,,,악어가 많다,,
호랑이와 돼지새끼가 한방에서 다정히
놀구 있다,,,,가만히 보니 돼지옷을 입구
있는데 얼룩덜룩한 호랑이 무늬다,,,
호랑이 새끼처럼 보이려구 옷을
입혔다고 한다
호랑이는 어렸을때부터 사람손에 길러져
야생의 습성을 완전히 잃어버린것
같다,,,,,
야생이었으면 한입도 안되는 돼지하구
같이 놀구 있는 호랑이가,,,좀,,,
가엷게 느껴진다,,,,,
호랑이 사육장을 지나니 악어들 천국,,,
입을 쩌억 벌린놈,,
물속에 반쯤 쳐박혀 있는놈,,,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놈,,,,,
관광객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끔쩍도 하지 않는다,,,,
타이거 공원의 볼거리는 당연 악어쇼,,,
2명의 남녀가 나와 악어를 가지고
입을 벌려 머리를 넣은 등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는다 ,,,,,
이어서 호랑이 쇼,,,,,
쇼시작전 시작을 알리기 위하여 돼지가
뛰어나오는 모습에 모두들 폭소,,,,
10마리 내외의 호랑이가 나와 조련사들이
시키는대로 염전하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니 조련사들의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짐작케 했다,,,,,,,,
호랑이 쇼를 보고 나와 이동한곳이
돼지 달리기 게임,,,,,
돼지에 몸에 번호를 새겨놓은 후
경마장에서와 같이 문을 열면 50여미터를
질주하여 순위를 차지하는 게임이다,,,
가만히 보니 돼지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이유가 있었다,,,
도착하는 곳에 돼지 먹이가 있었던
까닭이었다,,,,,그 먹이를 먹기위하여
돼지들이 죽기살기로 뛰었던 것이었다,,,
역시 돼지는 돼지,,,,ㅎ
거,,,뭐시기,,,유명한 재벌이 세운 건물과 정원이다,,,
이름도 생각이 안난다,,,
한달에 걸쳐 건물을 다 완성했다는데,,,
규모는 크지만,,,,별루 볼게 없다,,,
건물옥상에서 한눈에 보이는
탁트인 바다와 잘 조성된 정원외,,,,
그리고 처음 들어갔던 건물에는
국왕에 관련된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그외 건물안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다,,,
산책하는데 날씨가 넘 뜨거워
땀도 뻘뻘흘리고,,,엄청 짜증이었다,,,,,ㅎㅎ
그래두 관광지에 왔으니
한방 찍어줘야지,,,,^-^
미니시암,,,,,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을 축소해 놓은곳이다,,,에펠탑,,,,타워브릿지,,,,
피라미드,,,,우리나라의 숭례문까지
유명 건축물들을 만들어 놓았다,,,
한 곳에서 유명 건축물들을 볼 수 있어 좋지만,,,,
좀더,,,정교하고,,섬세한 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나만의 생각일까!!!!,
아울러 미니시암과 연계한 볼거리를
좀더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이틀을 묶었던 호텔,,,,,
바닷가가 바로 인접해 있다,,,
야자나무 바로옆에 수영장이 있다,,,
이국땅 야외 수영장에서 짬짬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키니 입은 외국여자가 웃도리도 훌러덩 벗구,,,
선탠하는 모습을 본 문식이,,,,,
넘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ㅋㅋㅋ
티파니 쇼!!!!
요란한 음악과 함께 쇼가 시작,,
늘씬하게 빠진 여자(?)들이 나와 멋진 율동과 함께 노래를 시작한다,,,
'''립싱크,,,,
춤과 노래,,입모양까지 정확하게
맞추었기에 립싱크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전혀 남자들 같지 않다,,,성전환 수술을 한 젠더도 있겠지만,,,,^-^
남자의 거시기를 확인하려고 뚫어지게 쳐다보지만흔적조차 찾아볼수 없다,,
(이후 라이브쇼에서 북치는 소년을 비롯한 트렌스젠더를 확실하게 볼수
있었는데,,충격,,,서스펜스(?),,엽기 그 자체였다)
진한 화장빨에,,섹시한 무대복,,,
완벽한 조명빨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각국의 다양한 테마를 중심
으로 진행되었다,,,
그중 한국의 부채춤과 태국의 손목을 이용한 손톱춤이 볼만했다,,,특히
태국의 의상,,,,무대장치,,화려함의 극치는 감동적이었다,,,
쇼가 끝나고 하나둘 출구에 나가자
출연한 무희들이 모두 나와 사진을 찍는다,,,
가이드에게 부탁,,,,,,만원을 주고,,,,다같이,,,,한컷,,,,
산호섬!!!!!!
너무 뜨거워 수영이구 뭐구 주변을 걷다가 헤나(?)를 해보자는
제의와 2000원에 해준다는 호객여(?)의
권유에 모두를 책자에서 좋아하는 모양으로,,,해골,장미,독수리,용,,,
다하구 나서 12000원을 지불하려니
3만원을 달란다,,,
모두들,,,,,,,놀란 표정으로 왜 3만원가 따져 물으니,,,
호객녀 : 큰것은 비싸,,,,큰것은 비싸,,,
ㅎ ㅓ ㄱ ㅓㄱ ㅓ ㄱ,,,,처음 약속하고는 틀리지만 암튼 모양이 큰것은
돈을 더벋아야 한다고 한다,,,,
말도 제대로 안통하고,,,,우여곡절끝에 이만오천원에 합의를 보았다,,,
옆가게에서 이천원인줄만 알고 따라하던 아저씨도 비싼가격 따문에 내외가 열을
올리고 있는것을 보니 괜히 웃음이 나왔다,,,
호텔수영장에서 큼지막한 문신을 보란듯이 내놓고 "어때 야쿠자 두목 같지
않어요 형님"하는데,,,
"보스는 좀 약하구,,,부두목 정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