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원작은 1988년 출간된 앨런 무어의 동명 DC 코믹스 만화이며, 제3차 세계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전설적인 테러리스트 브이(V)와 이비라는 여성이 정부에 맞선다. 나탈리 포트만이 주인공 이비 역을 맡아 삭발을 감행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휴고 위빙은 가면을 쓴 채 고도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의문의 영웅 브이를 연기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이 핸섬한 영화(handsome piece of work)는 극적으로
파워풀하다."고 평했고,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흥미롭고 지적이며, 창의적인 작품."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루스 스테인은 "영화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매우 풍부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오락물."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또, 평이 짜기로 소문난
빌리지 보이스의 짐 호버만도 "이 영화는 인기있던 옛 신화를 완전히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리아는
"이 영화는 매우 어두운, 조지 오웰 풍의 재미를 선사한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 개를 부여하며
"영화내내 무엇인가 정말 흥미로운 것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캐릭터와 플롯을 해석하고 그 메시지를 우리의 현실에 적용하게끔
유도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평론가들의 호평은 계속 이어졌는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이 영화는 관객들을 의자에서 꼼짝달싹못하게
만드는 극도의 영화적 에너지를 집합시켰다."고 높은 점수를 주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존 디포어는 "재미있고, 단단한 솜씨를 갖춘 영화."라고 요약했으며,
뉴웍 스타-레져의 스티븐 휘티는 "영화 팬들은 이 SF 영화가 어떠한 (내면적) 질문들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랄 수도 있을 것이다.
SF 영화에서 이러한 질문들이 제기된다는 사실은 실로 전율스러운 일."이라고 결론내렸다.
명대사
- 가면 뒤엔 살덩이만 있는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신념이 있다
-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 해야 한다!
- 널 쓰러뜨린 건 내 칼이 아닌 네 과거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The Count Of Monte Cristo>의 대사를 인용하기도 한. V의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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